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의 추천도서(480) 매월당집 - 김시습 책소개 조선 세종 때의 문인이며, 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金時習)의 시문집. 시집 15권 4책, 부록 2권 1책, 도합 23권 6책. 신활자본. 중종의 명에 의하여 김시습이 죽은 뒤 18년 만에 유고의 수집이 시작되어 맨 먼저 이자가 10년에 걸쳐 겨우 3권을 수집하였는데 그것은 김시습의 자필본이었다고 한다. 그뒤 박상(朴祥)과 윤춘년(尹春年)이 수집을 계속하여 마침내 윤춘년에 의하여 간행을 보았다. 선조 원년본인 《고사촬요(攷事撮要)》의 청주조에 매월당이라는 서목이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이것이 혹 윤춘년본인지도 모르겠다. 현존하는 최고본인 갑인자본은 선조의 명에 의하여 이이(李珥)가 제진(製進)한 을 붙여1583년(선조 16) 교서관(校壽館)에서 다시 주조한 갑인자로 간행하였다. 책머리에 이자와 이산..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79) 말테의 수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책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유일한 장편 소설 는 한 젊은이가 홀로 대도시 파리에서 보고 느끼는 체험과 사색 등을 일기체로 그린 작품이다.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시작을 열면서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작품은 불연속적이고 다양한 구성으로 '존재의 불안'이라는 실존주의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질보다 양이 판치는 대도시의 공포스러운 체험에서 우러난 이 절망의 기록을 통해 독자는 어찌할 바 모르고 빈곤과 죽음과 공포의 주위를 끊임없이 맴도는 인간상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본명은 르네 칼 빌헬름 요한 요제프 마리아 릴케. 187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지배하던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릴케는 죽은 딸을 잊지 못한 어머니에 의해 일곱 살까지 여자아이로 길러졌다. 18.. 더보기 이전 1 ··· 2104 2105 2106 2107 2108 2109 2110 ··· 23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