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추천도서 (4998) 어쩌다 한국어
1. 책소개 한성우 교수의 새 책 『어쩌다 한국어』는, 말의 주인이 누구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즉, 한국어라는 언어의 저수지에 흘러든 다양한 외래어의 기원, 역사적 배경, 그리고 그 단어들이 우리말의 일부로 정착하며 겪은 변천 과정을 정리한 인문 교양서이다.이 책은 낱말의 출신지를 밝히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말이 어떤 필요 때문에 들어왔는지, 한국어의 발음과 문법에 맞춰 어떻게 바뀌었는지, 본래 없던 뜻을 어떻게 얻었는지, 어떤 말은 사라지고 어떤 말은 살아남았는지까지 살핀다. 더 나아가 ‘대박, 오빠, 화이팅, ‘치맥’처럼 한국어에서 만들어진 말이 다시 국경을 넘어 다른 언어의 외래어가 되는 과정도 함께 다룬다. 『어쩌다 한국어』가 보여 주는 것은 말의 족보만이 아니라 말의 생애다. 하나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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