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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 (4880) 호기심으로 편력해 본 독일 문인들 1. 책소개 독일 문학의 거장들이 남긴삶과 사랑, 자유와 진실의 흔적 한국 독문학 연구의 원로 오한진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구순을 넘긴 나이에 독일 문학의 거장들을 마주하며 써 내려간 지적 회고이자 문학적 산책이다. 저자는 독일 본대학 유학 시절의 은사들과 당대 독문학자들이 남긴 학문적 성취를 떠올리며, 자신이 평생 독일 문학을 공부하고 가르쳐 온 시간의 의미를 되묻는다. 괴테가 말한 “우리에게 마주치는 모든 일은 흔적을 남긴다”는 구절처럼, 이 책은 저자의 삶과 연구 여정에 남은 문학적 흔적들을 따라가며 독일 작가들의 정신적 본질과 시대적 진실을 더듬어 보는 기록이다.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들은 한국의 독자에게도 낯설지 않다. 괴테, 하이네, 그림 형제, 실러, 귄터 그라스는 모두 독일 문학과 사상..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879) 세부 속으로 1. 책소개 “일단 기록하면 그것은 읽을 수 있는 것으로존재하게 될 터였다. 누군가 읽든 읽지 않든 말이다.”괴짜 같고, 특이하고, 집요한 산문을 쓰는 작가 리디아 데이비스그가 말하는 ‘나는 왜 쓰는가’ 혹은 ‘나는 어떻게 쓰는가’쓰기와 읽기 그리고 살아감에 대한 세심한 탐구 리디아 데이비스(1947~ )는 “기존 범주에 넣기 불가능한” 작품을 썼다고 평가받을 만큼 50여 년간 독특한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하며 자신만의 문학적 반경을 넓혀온 작가다. 국내에는 근 4년간 그의 작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고, 그의 괴짜 같고 특이하고 집요한 산문에 작가와 독자 모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신작 《세부 속으로》는 “미국 소설계의 가장 독보적인 지성”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리디아 데이비스가 ‘나는 왜 쓰는가(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