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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 (4160) 비스마르크와 독일 통일 1. 책소개 이 책에서는 비스마르크가 정치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1848년부터 독일 통일이 실현된 1871년까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우선 성장기와 청년기의 비스마르크를 다룬 후,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3월 혁명 전후의 시기를 취급한다. 이어 프랑크푸르트 대사 및 러시아와 프랑스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던 시기와 프로이센 수상으로 등장한 이후의 시기를 언급한다. 여기서는 특히 프로이센 수상으로 취임한 이후 군제개혁을 거부하던 의회와의 대립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 뒤 독일 통일의 걸림돌로 등장한 외부 세력, 특히 오스트리아 및 프랑스와의 전쟁을 구체적으로 거론한다. 마지막으로 독일 통일 이후 비스마르크의 국내 정책, 외교 정책, 그리고 위정자들과의 관계, 특히 빌헬름 2세와의 불..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159)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1. 책소개     신화는 몇 천 년 동안 검증된 ‘잘 터지는 이야기’다!  『해리 포터』 시리즈, 「귀멸의 칼날」, 『다빈치 코드』, 『나니아 연대기』…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작품들에는 아주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신화라는 옛이야기는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투박한 그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가만 듣다 보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바로 수천 년 전부터 살아남은 신화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신화학자 오키타 미즈호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