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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 (4659) 고요로 가야겠다 1. 책소개 한국 서정시의 거장 도종환 시인의 신작 『고요로 가야겠다』는 오랜 침묵 끝에 도달한 내면의 결실이다. 삶의 고통과 상처를 통과해 얻은 언어는 한층 더 부드럽고 다정해졌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세상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소음 속에서 자신만의 고요를 찾아간다. “외피가 돌처럼 딱딱한 벚나무에서 / 새로 솟아나는 연한 가지”(「부드러운 시간」)처럼, 그의 시는 고통을 뚫고 피어난 온화한 결심의 언어다.곽재구 시인은 추천사에서 “도종환의 시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썼다. 그는 “난해한 정치판에 들어가 판을 향기롭게 만들었던 시인이 이제 그 향기를 시로 돌려주고 있다”며, 시대와 인간을 함께 품어온 그의 귀환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나희덕 시인 역시 “이 시집의 화자들은 폭풍의 시절을 지나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658) 넥스트 워 1. 책소개 전쟁 방식을 바꾸는 9가지 전쟁 변혁 요인과다음 전쟁에 대비하는 세계 최강 미군의 승리 설계 ★생각하는 군대를 위한 미래전 교과서★AI, 드론, 스타링크, 킬웹, 자율무기, 유무인 복합체계, 다영역작전 등기술 발전으로 인해 가속화되는 전쟁 방식의 변화에세계 최강 미군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으며,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전쟁 수행 방식을 새롭게 구상하고 혁신하는 데좋은 출발점이 될 책전쟁의 역사에서 새로운 기술과 무기의 등장은 언제나 전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해왔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전쟁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그리고 때로는 우리를 두렵게 만들 정도로 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AI(인공지능), 드론, 스타링크 등 신기술이 전쟁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전쟁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