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추천도서 (4036) 알고 보면 반할 매화
1. 책소개 한겨울에 매화를 피우는 법부터 매화를 아내로 맞은 이들의 이야기까지 조선 선비들의 매화 문화사 매화를 좋아하시나요? 눈 속에서 피어난 ‘설중매’, 화병에 꽂아 개화를 앞당긴 ‘병매’, 밀랍으로 만든 ‘윤회매’, 꽃이 피면 한바탕 잔치를 열던 ‘매화음’, 매화를 벗으로, 아내로 삼아 부른 ‘매화군’과 ‘매화부인’, 그리고, 조선의 5대 명품 매화까지 조선시대 꽃과 나무의 문화사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매화다. 사군자의 맨 첫 자리를 차지할뿐더러, 엄동설한을 뚫고 꽃을 피우는 것이 여느 꽃들과는 차원이 다르며, 그렇게 피어난 꽃은 특유의 매력적인 향을 뿜었다. 매화가 예로부터 많은 선비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유다. 선비들의 매화 사랑은 다양한 글로도 표현되었는데, 이 책은 조선시대 문사(文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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