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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4635) 차인현 신부의 삶과 음악 1. 저자 저자: 차인현 신부 차인현 신부님은 1938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자라다1949년 여름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서울로 월남하셨습니다.1952년 세례를 받고 알로이시오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1966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아현동성당 보좌신부가 되었고1971년엔 응암동성당 주임신부가 되셨습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책소개 1973년엔 서울대교구의 결정으로 로마에 유학을 가셨는데,그건 차 신부님이 사제로서는 드물게 피아노 치는 모습을김수환 추기경님이 보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 신부님은훌륭한 첼리스트이기도 했습니다. 추기경님은 성(聖)음악의 중요성을 아시고 음악에 조예가 깊은젊은 사제를 교황청에 보내어 성음악을 배우게 하신 거지만,이탈리아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로마의 교황청립 음악..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634) 한글 연대기 1. 책소개투쟁의 기록, ‘한글 연대기’ 이 책은 한글이라는 문자가 한국어를 얼마나 풍성하게 하고 그 언어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어떻게 지탱해 왔는가를 그려 낸 장대한 투쟁의 기록이다. 문자는 단순한 표기의 도구가 아니다. 문자는 종종 언어의 중추를 파고들어 언어를 변혁하고, 나아가 사람들의 사유와 삶마저 바꾸어 놓는다. 한글은 그러한 사실을 우리에게 뚜렷이 일깨워 준다. 저자가 형상화한 강인한 물음과, 누가 어떻게 고민하며 분투했는가를 짚어 낸 사실의 정교한 자리매김이 이 연대기를 이루고 있다. 그 근간에 흐르는 저자의 사상은 한국어를 살아가는 민중의 시각에 놓여 있으며, 한글이 ‘우리의 언어’를 떠받친다는 신념이 책 전편을 꿰뚫고 있다. _ 노마 히데키(野間秀樹) ‘추천사’ 중에서한글은 우리가 세계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