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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도서 (4947) 세상을 만들어라 1. 책소개서양 철학을 총정리하는 대기획, 〈철학하는 철학사〉 시리즈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20세기 철학의 격변 속으로!피카소가 아프리카의 가면 앞에서 얼어붙은 순간부터비트겐슈타인이 숨을 거두며 마지막으로 남긴 말까지독일 철학계의 슈퍼스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가 2015년부터 써내려 온 대작 〈철학하는 철학사〉 시리즈 제4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국내 출간 기준 2018년 1권 『세상을 알라』(고대와 중세)로 시작해 『너 자신을 알라』(르네상스 ~ 독일 관념론), 『너 자신이 되어라』(헤겔 이후 ~ 세기 전환기)로 이어져 온 이 여정은, 4권 『세상을 만들어라』에서 20세기 현대 철학이라는, 격변의 한복판으로 들어선다.이 책은 1907년 피카소가 「아비뇽의 처녀들」을 완성하던 순간에서 시작해, 베..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4946) 살아라, 타락하라 1. 책소개다자이 오사무가 이끈 우울과 파멸의 문학‘무뢰파(無賴派)’기성의 권위와 위선을 거부하며 절망의밑바닥으로부터 건져 올린 진실한 인간의 초상“나는 자유인입니다. 무뢰파입니다. 모든 속박에 반항합니다. 시류에 영합하여 득의양양한 자들을 비웃습니다.”_다자이 오사무‘무뢰파’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에서 다자이 오사무를 비롯한 일단의 젊은 작가들이 주창하고 일으킨 문학 운동이다. 이들은 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기성세대와 그들의 위선을 ‘원죄’로 규정하고 패전 후 폐허가 된 일본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선 일본인 스스로 철저히 추락하고 타락하여 밑바닥으로부터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건져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뢰파 작품선 『살아라, 타락하라』는 우리에게는 다만 전범국가인 20세기 초 일본의 좌절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