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의 추천도서 (4956) 주인의 손을 물어야 할지니 1. 책소개 영어에는 ‘손을 물다’biting the hand라는 관용구가 있다. 그 뒤에는 보통 ‘너를 먹여 준’that feed you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억압자의 입장에선 ‘배은망덕’이지만 피억압자의 입장에선 ‘저항’의 의미를 지닌 이 말은 저자가 백인 중심 영문학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 멘토였던 저메이카 킨케이드 교수가 그들의 저의를 배반하는 전략을 생각해 보라며 충고 삼아 건넨 말이기도 하다.한국전쟁을 겪고 미국으로 건너간 노동계급 부모 밑에서 성장해 1992년 LA봉기 당시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지나며 불타는 한인 상점들을 목격했던 저자는 그로부터 30여 년이 흐른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벌어진 저항운동의 한가운데서 인종주의가 자신의 삶에 남긴 상처를 되돌아보며 ..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4955) 서리꽃 1. 책소개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난가장 뜨거운 조정래 문학을 만나다!『태백산맥』『정글만리』의 작가 조정래 신작『서리꽃』『태백산맥』으로 분단의 비극을 관통하고『정글만리』로 세계 경제를 진단한 작가 조정래,『황금종이』로 인간의 욕망을 파헤친 지 3년 만에『서리꽃』으로 영원한 사랑에 다다르다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운다는 것이다시처럼 순수하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랑으로완성된 조정래 문학의 절정마음 가득 차오르는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타국으로 떠난 지 5년, 그녀를 다시 만난다면 과연 그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애틋하게 그리워하던 사람이 퀭한 눈빛과 피폐한 낯빛으로 변해버린 채 눈앞에 나타난다면…. 스마트폰에 댄 손끝 하나로 웬만한 건 다 해낼 수 있는 시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을 나누는 것의 진정한 의.. 더보기 이전 1 2 3 4 ··· 25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