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의 추천도서 (4771) 서방의 패배 1. 책소개 『서방의 패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드러난 서방 세계의 구조적 위기를 분석한 책이다. 이 전쟁은 서방이 더 이상 자신이 믿어온 언어와 지표로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러시아의 군사 행동에서 출발한 이 책은 분석의 초점을 점차 유럽과 미국, 다시 말해 위기가 실제로 작동하는 서방 내부로 이동시킨다. 『서방의 패배』는 속보처럼 소비되는 전쟁 서사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더욱 선명해진 세계 질서의 균열을 사유하게 만드는 냉철한 분석서다.에마뉘엘 토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진행해 온 연구를 개전 이후 출간하며, 전쟁의 향방과 서방의 대응을 예리하게 짚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소련 붕괴, 미국발 금융 위기, 이슬람권 정치 변동을 사전에 예측한 석학으..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4770) 재미의 조건 1. 책소개 “나는 늘 스스로에게 묻는다. 본질이 뭐지?”감독 류승완, 선택 이후를 책임지는 감각을 말하다 대중적 성과와 신뢰를 동시에 쌓아온 류승완 감독이 인터뷰어 지승호와 함께 자신의 영화 철학과 현장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흔한 인터뷰 형식에 담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급변하는 환경 속 지난 30여 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의 본질, 관계, 생존에 대한 이야기이자 내밀한 성찰이다. OTT의 확장과 AI의 등장,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객의 극장 경험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넘어선 재편의 시기, 이제 ‘재미’란 생존을 위한 본질이 되었다. 감독 류승완은 위기일수록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의 기본,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라 강조한다. 이 책은 화려한 답이라기보다는 독자 모두에.. 더보기 이전 1 2 3 4 ··· 24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