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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6월의 추천도서(468)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책소개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한 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담은 동영상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천만이 넘는 사람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책으로 출간된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마지막 강의』.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별인사’는 오늘을 힘겨워하는 당신에게 내일을 살아갈 기적 같은 용기를 안겨줄 것이다. 많은 이들이 ‘마지막 강의’라는 타이틀로 강연을 한다. 그들은 자신의 죽음을 고민하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추하기를 부탁 받는다. 그리고 그들의 강연을 듣는 청중은 한 가지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 만약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 어떤 지혜를 남길 수 있을까? 만약 내일 당장 사라진다면 어떤 것을 유산으로 남길 수 있을까?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67) 마인드 세트 - 존 나이스비트 책소개 세계적인 미래학의 권위자 '존 나이스비트'가 예측하는 새로운 미래 사회!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석학이며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 그는 1980년대 "메가트렌드"로 트렌드라는 개념을 정리하고 시대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약 4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의 예측이 거의 다 들어맞았다는 점에서 그의 통합적인 사고는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메가트렌드 시리즈 이후 오랜 만에 내놓은『마인드 세트』는 수십 년 간의 미래학 연구의 정수를 집대성한 것으로 '21세기의 향후 50년'을 예측해서 큰 값어치를 지닌다. 먼저 1968년 이후 꾸준히 미래학을 연구해 왔던 저자가 미래 예측을 갖추어야 할 태도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총 11개의 마인드 세트로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66) 마의 산 - 토마스 만 책소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그린 독일 작가, 토마스 만 장편소설 『마의 산』. 악마적 분위기에 둘러싸인 요양원을 배경으로, 암담한 미래에 대한 성찰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의 교양적 지표를 추구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참된 인도주의 정신을 추구하면서 바람직한 비정치적 인간 모형을 제시한다. 스위스 산중 요양소를 무대로 삶과 죽음의 주제를 깊이있게 파고 든다. 사촌형을 찾아 결핵요양소에 들른 주인공 한스 카스토르프는 죽음과 질병이 지배하는 '마의 산의 매력에 빠져 1주일 예정으로 왔다가 7년을 머무르는데…. 저자소개 1875년 북독일 뤼베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토마스 요한 하인리히 만은 곡물상이자 시의회 의원이고, 어머니 율리아는 반은 포르투갈계이고 반은 크레올계인 남부 출신으로..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65)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 카슨 매컬러스 책소개 고독 속에서 사랑을 갈망하는 이들의 외롭고 쓸쓸한 초상 출간 당시 프랑스의 문호 앙드레 지드가 “미국의 기적”이라 극찬했던 카슨 매컬러스의 첫 장편소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이다. 매컬러스가 불과 스물셋의 나이에 발표한 이 작품은 “천재 소녀 작가의 탄생” “도스토옙스키에 비견될 만한 깊이” 등의 찬사를 받으며 그해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메리트 상을 수상했고,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유럽 각지에 번역 소개되었다. 십대 시절 근육이 굳는 질병을 앓기 시작한 뒤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차례의 뇌졸중과 흉막염, 유방암 등 고통스러운 병마와 끊임없이 싸우며 늘 죽음을 직면한 채 살아야 했던 매컬러스는 누구보다 성숙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인간 내면에 자리한 고독과 절망을 응시해 자신..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64) 마음 - 나쓰메 소세키 책소개 ‘나’는 여름방학에 놀러 간 해변에서 ‘선생님’을 우연히 만난다. 왠지 모르게 선생님에게 끌린 나는 여행지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선생님 댁에 자주 방문한다. 선생님은 대학까지 졸업하고도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채 부인과 하녀와 함께 조용히 살고 있었다. 선생님은 너무나도 비사교적이었지만 선생님을 감도는 뭔가 비밀스럽고 쓸쓸한 분위기가 나의 흥미를 끌었다. 또 사람을 믿지 않는다든가 사랑은 죄악이라고 말하는 선생님의 수수께끼 같은 언행에, 도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생각을 하는지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은 나는 선생님께 약간의 여비를 빌려 고향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의 상태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부모님의 생각과 시골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