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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국민운동

2월의 추천 도서 (724) 사기열전(史記列傳) - 사마천(司馬遷) 1. 책소개 에서 현대인들이 읽어둘 만한 부분만을 가려 뽑아 번역했다. 이 책에서 제외한 내용은 대부분 한나라 건국 후에 활동한 여러 관리와 유학자, 그리고 한나라를 둘러싸고 있던 이민족과 관련한 것으로, 오늘날의 우리와는 다소 동떨어진 것이 많다. 따라서 이 책만으로도 전체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한편 당대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각종 유물 자료와 지도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 편의 처음에는 해당 시기를 표기해 두어 독자로 하여금 시대적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그 밖에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에 대해서는 별면에서 따로 상세히 다룸으로써 역사적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게 했다. 출처 - 알라딘 제공.. 더보기
2월의 추천 도서 (723) 사고의 방법 - 존 듀이 1. 책소개 22세기 명저 중 하나인 프로이트의 명저 이나 화이트헤드, 듀이 등의 철학 명저와 역사 등의 여러 교양 도서들을 두루두루 망라하고 있는 전집입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더보기
2월의 추천 도서 (722) 삐딱하게 보기 - 슬라보예 지젝 1.책소개 프로이트와 함께 서구 정신분석학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을 소개한 입문서. 라캉의 인식론, 시각이론, 사회정치론으로 구성하여 욕망,무의식, 환상, 쾌락, 이데올로기, 민주주의와 사회주 의 등 주요 과제들을 풍부한 사례로 재미있게 설명함. 출처 - 교보문고 제공 2.저자소개 슬라보예 지젝 1949년 옛 유고연방이었던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파리 제8대학의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 철학계의 이단아이며 사회학, 철학, 문화 연구, 심리학 등 수많은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세계 지식계의 최전선에서 가장 도발적으로 문제를 던지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철학 스타이다. 라캉과 마르크스, 헤겔을 접목한 독보적인 철학으로 '유.. 더보기
2월의 추천 도서 (721) 뿌리: 미국가족주의 대하소설 - 알렉스헤일리 1.책소개 1976년 발표 당시 흑인들에게 자신들의 〈뿌리 찾기〉에 대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곧 사회 현상으로까지 확대되는 반향을 일으킨 이 책은,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까지 머나먼 뱃길에 가라앉은 미국 흑인의 역사를 건져 낸 최초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가족과 평화롭게 살아가던 한 흑인 소년이 미국으로 끌려가 이름[姓]을 잃고 비참한 노예의 삶을 사는 것을 시작으로, 그의 후손이 2백년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삶을 이어 가는 모습들을 그림으로써, 흑인들이 일궈 낸 미국 역사의 감춰진 검은 단면을 드러냈다. 『뿌리』는 출간 이듬해에 전미 도서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ABC 방송국에서 동명 미니 시리즈로 제작되어 미국 TV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이야깃거.. 더보기
2월의 추천 도서 (720) 빼앗긴 자들 - 어슬러 K.르귄 1.책소개 '휴고상', '네뷸러 상', '세계 판타지 문학상', '국제 도서상' 수상작. 우라스와 아나레스는 전혀 다른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쌍둥이 행성으로, 200년 전 우라스의 빈부 격차와 남녀 차별에 반기를 든 한 혁명가에 의해 '평등하고 모순되지 않은 사회'를 지향하는 국가 '아나레스'가 건설되었다. 오도니안 사상(아나키즘의 변용)에 기반하고 있는 아나레스는 환경은 황폐할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진정한 평등과 자유를 실현한 국가. 한편 겉으로 보기에는 낙원과 다름없지만,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하고 있는 자본주의 국가 우라스는 이렇게 오래도록 서로 단절한 채 나름의 체제를 유지해 올 수 있었다. 그러나 관료체계와 집단주의에 의해 유지되는 세계는 한계 상황에 이르게 되고, 물리학자 쉐벡은 두 행성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