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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국민 운동

6월의 추천 도서(485) 멋진 신세계 - 헉슬리 1. 책 소개 영국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헉슬리는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위트, 명석하고 이지적인 문체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가치의 혼돈 속에 자아를 해체하는 과정을 실험적으로 보여준 천재적인 작가이다. 1932년에 발표한 는 야만인 청년을 통해 두 세계, 즉 유토피아 세계와 원시적인 세계를 제시한 작품이다. 문명 비판적 풍자와 도덕적 교훈이 잘 맞물려 현대 문명사회를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진보주의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세기에 쓰인 미래소설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구도 불행하지 않은 시대. 아픔이나 배고픔 같은 육체적인 고통뿐만 정신적인 고통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런 결핍 없이 원하는 모두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곳, 죽음마저 감미로운 멋진 신세계. 이곳..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484)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스님 1. 책 소개 쫓기듯 사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혜민 스님이 전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는 혜민 스님의 에세이『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책은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안 되는 것들에 대해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저자의 지혜로운 대답을 담고 있다. 배우자, 자녀, 친구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 하면 할수록 관계는 틀어지고 나로부터 도망가려고 한다는 것,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을 것,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말을 만들고, 어떤 말을 하는가가 행동이 되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것이 바로 인생이 되는 것이라는 것 등에 대한..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83) 맹자 - 맹자 책소개 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이 담긴 정치사상서 를 번역한 책. 전국시대의 사회적 혼란과 사상적 위기 상황 속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지키고 그것을 현실에 접목시키려고 했던 맹자의 사상이 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인간과 사회, 역사 등을 대상으로 한 맹자의 다양한 언급들을 구체적인 맥락 위에서 해석하고 있다. 이 번역본에서는 원문을 따라가는 직역이 아닌 의미의 전달을 위주로 를 해설하였다. 본문만으로는 의미 전달이 미약한 구절이나 본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고유 명사와 개념을 대상으로 주석을 덧붙이고, 각 장의 번역문 뒤에 원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출처 - 교보문고 작가소개 전국시대에 지금의 산동성 연주부 추현 지역에 있는 소국 추나라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학문을 중시한 어머니의 가..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82) 매혹된 영혼 - 로망 롤랑 1. 책 소개 《안네트와 실비》(1922) 《여름》(1923) 《어머니와 아들》(1927) 《예고하는 자》(제1부 (1932), 제2부 (1933))로 된 대하소설이다. 《장 크리스토프》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한 양심적인 영혼이 악전고투하는 기록이다. 작자로부터 ‘매혹된 영혼’이란 이름이 붙여진 안네트 리비에르는 자아(自我)의 자유를 상실하지 않으려고 안일한 행복을 거부하고 일부러 다난한 인생 속으로 뛰어든다. 수많은 인생경험을 거치는 동안 그녀의 자아에 대한 사랑은 모성애(母性愛)로 발전하고, 그 자아적인 모성애는 인류적인 위대한 모성애로 확대해 간다. 이야기의 전반(前半)에서 안네트는 연애나 생활을 위하여 고투하는 여성으로 그려졌으나 후반에서는 반(反)파시즘 투쟁에 몸을 바친 사랑하는 아들을 지켜보..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309) 달의 궁전 - 폴 오스터 책소개 '삶의 현실과 비현실의 훌륭한 혼합'이라는 평을 받는 이 책은, 자신의 삶을 극단으로 몰아감으로써 인생을 배워 나가는 세 탐구자의 초상을 그려낸 멋진 소설이다. 혼잡한 현대도시에서 황량한 변경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을 배경으로 주인공 3대의 개인사가 펼쳐진다. 그들 모두는 이지러졌다가 다시 차는 달처럼 성공과 퇴락의 길을 걸으며 성장의 방법을 발견한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폴 오스터 |||소외된 주변 인물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감정에 몰입되지 않고 그 의식 세계를 심오한 지성으로 그려 내는 폴 오스터는 그 마법과도 같은 문학적 기교로 이라는 칭호를 부여 받은 바 있는 유대계 미국 작가로 미국에서 보기 드문 순문학 작가이다.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에 팽팽한 긴장이 느껴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