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머리말
가난한 밤의 산책
연보
저자약력
◎ 본문 중에서....
2월 27일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모두 불평을 하고 있다. 자기의 운명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6월 16일
세상의 많은 비참, 특히 모든 나라의 넓은 국민층이 상류의 유산계급에 대하여 품고 있는
깊은 증오에 대해서 이 계급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않거나,
혹은 일부러 눈을 가리고 그것을 알기를 피하고 있다.
8월 16일
자기의 충동으로 행한 일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특히 헤아릴 수 없는 신의 은혜다.
9월 15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과장 없이 말하라. 그것을 할 수 없을 때는 침묵하라.
11월 21일
이유 없는 증오는 본래가 저열한 양심을 증명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 주요 논점
이 책은 행복론의 칼 힐티의 지혜와 식견을 엿볼수 있는 도서입니다. 목차를 기입하지 않은것은 단순히 1월 2월 3월.... 이런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그마저도 서적에서 목차를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독일어판 원전에도 목차가 없더군요. 이 책은 1월 1일 부터 시작해서 12월 31일까지, 하루에 한가지 주제에 대하여 작가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365페이지는 아닙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하루 한줄도 많습니다. 분량만 본다면 되려 금새 읽을 수 있는 도서입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1월 1일의 내용이... 절대로 한번에 많이 읽지 말라고 저자가 못을 박아 놨어요.(...찔끔) 하루에 한 권씩 읽어치우는 독서 국민을 양성하는 1825 project인데 말이죠. 작가는 본인의 심혈을 기울인 저작을 쉽게 생각하고 넘기길 원치 않았던것 같습니다. 글의 분량에 비해 깊은 사색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우선 하루에 책을 쭉 읽어보시고 그 중 인상깊은 부분들을 체크해 두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몇개씩만 다시 상냥해 보는것이 이 책에는 좋은 독서 전략이 될 것입니다.
◎ 생각해 보기
9월 30일 이 세상의 어느 나라에서나 훌륭하고 위대한 사업을 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을 친구로 가져야 한다고 절대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모든 위대한 일은 소규모로, 적은 사람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당신은 이것을 각오하여야 하며, 또 아이들에게도 소수파에 속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오늘날 대기업 취업 열풍등의 제도권에 진입하기위한 여러 노력들을 생각해보고 위의 글이 시사하는 바를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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