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1월의 추천도서(329)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 마야코프스키

 


 

 

1월의 추천도서(329)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 마야코프스키

 

책소개

 

예술성이 뛰어난 서정시와 역동적인 선동시를 통해 혁명의 계관 시인으로 불렸던 마야코프스키의 시선집이 출간됐다. 마야코프스키는 예술을 대중에게 필수불가결한 양식으로 보았으며 사회적 현실을 솔직하고 날카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을 위해 투쟁했다. 그러나 강한 정치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마야코프스키의 시에는 서정성과 문학성이 강렬하게 담겨 있어, 피카소와 네루다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은 그를 '세기의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시인'으로 평가했다.

이 책에는 마야코프스키의 작품 중 문학적으로 중요하게 평가받는 단시와 장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선언문들을 선별하여 실었다. 특히 이 책은 파격적인 형식과 혁명 정신을 결합시킨 러시아 미래주의의 기수로서 마야코프스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선언문들을 싣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악마에게로 꺼져라!', '우리 역시 고기를 원한다'등의 선언문들에는 마야코프스키의 미학적 급진주의와 유토피아적 이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목차

 

제1장 시

아침
항구
거리에서 거리로
그러면 당신은 할 수 있는가
간판에게
여자를 뒤쫓아
자, 여기 있소!
그들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어쨌든
엄마 그리고 독일인이 살해한 저녁
바로 그렇게 나는 개가 되었다
권태
작가가 사랑하는 자기 자신에게 바치는 문장
우리의 행진
말에 대한 우호적 관계
예술 군단에 주는 명령
좌익의 행진
어느 여름 별장에서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에게 일어난 기이한 사건
쓰레기에 대하여
예술 군단에 주는 두 번재 명령
회의광
관료주의
기념 시
타마라와 악마
도시
작별
작별
머나먼 곳의 하찮은 철학
흑과 백
집으로!
수뢰자
관료주의자의 공장
배가 된 인간
종이 공포
자아비판에 대한 비판
아첨꾼
파리의 여인
소비에트 여권에 관한 시
제2장 장시
전쟁과 세계
제3장 선언문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판관의 덫 2
악마에게로 꺼져라!
우리 역시 고기를 원한다!
타르 한 방울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