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77) 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 1. 책소개 “지능이 답을 아는 것이라면지혜는 그 답을 언제 말해야 할지 아는 것이다”‘끌리는 어른’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인지 노화 석학의 지혜 키우는 법 똑똑한 사람은 많아도 현명한 사람은 드물다. 나이 듦도 지혜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지혜란 무엇이며 어떻게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우리 머릿속 지혜의 자리부터 지혜를 측정하는 척도, 현명한 사람들이 덜 외롭고 더 건강한 이유, 지혜를 근육처럼 키우는 법, 그리고 인공지능 너머 ‘인공지혜’의 가능성까지 신경생물학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지혜의 비밀.20년 이상 ‘건강한 노화’와 ‘지혜’를 함께 연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ISI)로 선정된 인지 노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신경정신과 전문..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76) 광물 전쟁 1. 책소개 “미국은 과연 광물 위기를 뛰어넘어다시 초강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광물을 둘러싼 산업·기술·공급망·환경문제의생생한 현실을 포착한 흥미로운 논픽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각종 산업의 중심이 된 상황에서, 그 중심에 있는 핵심 광물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다루는 책. 미국을 중심으로 5가지 금속(리튬, 니켈, 구리, 코발트, 희토류)을 두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경쟁을 분석하며 광산 개발, 주요 기업의 움직임, 환경문제, 규제정책 등을 다룬다. 광물 관련 세계적 기업과 신기술까지 다루고 있기에 투자 기회와 리스크 또한 읽어낼 수 있다. 파리협정 이후 오늘날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트럼프는 취임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덴마크, 캐나다에 광물 야욕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75) 모두를 위한 정치 1. 책소개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에서 특히 도드라지는 대목 가운데 하나다. 12.3 비상계엄 선포에서 대통령 파면에 이르는 123일은 시민의 위엄과 정치의 힘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평범한 시민의 저항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위기를 돌파하는 핵심 동력이었다. 그러나 선고와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도 우리는 알고 있다. 깊어가는 정치 사회적 분열과 적대, 대화와 타협에 기반한 정치의 부재, 나라 안팎의 여러 위기 등은 정치의 회복과 민주주의의 성숙이라는 긴요한 과제를 일깨운다. 정치란 무엇이며 ‘다시 만날’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74) 필로소포스의 책 읽기 1. 책소개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노스, 마르크스, 베유, 랑시에르까지철학의 숲에서 만나는 사유의 모험가들 필로소피아(philosophia)가 지혜에 대한 사랑을 뜻하듯, 필로소포스(philosophos)는 지혜에 끌려 지혜를 찾는 자를 뜻한다. 지혜를 찾아가는 길은 많지만, 철학의 숲으로 난 길이야말로 지혜를 찾는 자에게 가장 친숙한 길이다. 《필로소포스의 책 읽기》는 동서양 철학의 기둥이 된 고전부터 21세기 사유의 최전선에 선 사상가들의 저서까지 76권을 통해 철학의 숲을 답사한다. 그 숲길에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홉스, 마르크스, 베버, 아렌트, 푸코, 베유, 에스포지토, 그리고 붓다와 수운과 만해 같은 정신의 모험가들과 조우한다.“철학의 숲에서 만나는 이들은 다 사유의 친구..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73)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1. 책소개 “아직 살아 있어, 오직 살아 있어 아름답다”생의 마지막까지 지켜낸 한결같은 시의 불꽃‘국민시인’ 신경림이 남기고 간 숭고한 노래들 “그는 한결같이 곧은 자세, 낮은 목소리로 우리를 위로했다. 앞으로 이와 같은 국민시인이 다시 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염무웅 문학평론가2024년 5월 22일, 한국문학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작은 거인’ 고(故) 신경림 시인이 타계했다. 1956년 등단 이후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그들과 함께 걸어온 시인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 시인이 세상을 향해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바로 이번 유고 시집의 제목이기도 하다. 시인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되는 이번 시집은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