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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 (4673)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1. 책소개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비들마다 꺼내 읽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가 출간됐습니다.『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는 그룹 산울림의 멤버 김창훈이 한국의 근현대시 1,000편에 곡을 붙인 〈시노래 1,000곡〉을 발표한 것을 기념해 시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집입니다. 신달자, 나태주, 김준태, 정호승, 도종환 등 23명의 시인들이 자신들의 대표시가 만들어진 과정과 김창훈의 시노래로 재탄생된 것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맹문재 시인의 서문과 23명 시인들의 에세이로 구성돼 있습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김창훈 그룹 산울림의 멤버이다. 출간작으로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가 있다. 저자: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672) 집단 망상 1. 책소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사회가 ‘무엇을 믿는가’를 두고 분열하는 극단적 불신 시대!우리 사회를 분열로 이끄는 잘못된 믿음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2025년 9월, 미국 유타주에서 보수 성향 청년 운동가이자 극우 정치인의 대표 주자였던 찰리 커크가 강연 도중 피격되어 사망했다. 미국 사회를 향해 혐오와 차별의 언어를 던지던 그는, 결국 그 언어의 대상이 되어 극단적 폭력에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개인의 비극을 넘어 혐오와 음모론, 정치적 극단주의가 일상화된 사회의 위태로운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진실은 불신 속에 가려지고 분노는 정당한 수단으로 착각되며 ‘적을 없애야 한다’는 논리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시대. 우리는 이제 질문해야 한다. 이 파국의 정치를 어떻게 멈출 것인가, 그리고..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671) 세계중년회의 1. 책소개 세계 곳곳을 달리며 언어를 훔치고 다시 빚어내는 시인일상과 인류의 공존, 유머와 반성이 한 몸으로 섞이는 곳요쓰모토 야스히로 시선집 국내 초역 틀에 갇히지 않은 상상력과 실험적인 작업으로 “일본 현대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아온 시인 요쓰모토 야스히로 四元康祐(1959~ )의 대표작을 모은 『세계중년회의 世界中年会議 - 요쓰모토 야스히로 시선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요쓰모토 야스히로는 언어의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이동하는 시인이다. 기업 주재원으로 미국에 건너간 뒤 30여 년간 타국에서 이주자의 삶을 살았고, 지금도 미국·유럽·아시아를 누비며 시를 낭독하고 토론한다. 그의 시는 그러한 여정처럼 언제나 경계 위에 서 있다. 일상의 언어와 경제의 언어, 패러디와 말장난, 고전..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670) 올 댓 맨 이즈 1. 책소개 2016 맨부커상 최종 후보2016 [파리 리뷰] 플림턴상 수상[가디언] [텔레그래프] [뉴욕 타임스] [파리 리뷰][하퍼스 바자] [BBC Culture] 선정 ‘2016 올해의 책’[텔레그래프] [그랜타] 선정 ‘최고의 젊은 작가’‘리얼리즘 천재’ 데이비드 솔로이가 포착해낸웅장하고 야심찬 우리 시대의 초상 “인생은 농담이 아니다”10대 사이먼에서 70대 토니까지,아홉 명의 남자, 아홉 개의 시간, 아홉 개의 여정4월부터 12월까지, 베를린, 프라하, 키프로스… 로 이어지는크고 작은 분투와 시행착오, 연속되는 후회와 실패의 그림자,그 속에 스민 ‘지금 여기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있는 그대로의 행복 혹은 불행에 대한아홉 조각 모자이크 같은 이야기십 년 주기로 선정하는 영국 문예 주간지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669) 도시와 개들 1. 책소개 내가 처음으로 쓰는 소설은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다룬 글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_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첫 장편소설 『도시와 개들』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2번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 라틴아메리카의 ‘붐 소설’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알린 소설이라 평가되는 작품으로, 레온시오 프라도 군사학교에 입학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페루 사회의 문제를 고발한다. 바르가스 요사는 이 소설의 배경인 레온시오 프라도에서 이 년 동안 교육을 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조국 페루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잔혹한 곳인지를 깨달았고, 그 사실을 고발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고 결심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Mario Vargas Llo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