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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도서 (4490) 나는 곧 세계 1. 책소개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펼쳐 보이는사이코노트의 여정, 의식의 경이로운 지도 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의 조사관으로서 신경세포 모델링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의 신간이 『나는 곧 세계: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필로스 시리즈 37번)로 출간되었다.크리스토프 코흐는 의식 과학사의 굵직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온 중요 인물이다. 1990년대부터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의식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하며 ‘의식의 신경상관물(NCC)’을 발견했고, 이는 의식 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뒤흔들었던 혁신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2023년 코흐는 『생명 그 자체의 감각』(필로스 시리즈 26번)에서 집대성해 선보인 통합정보이론(IIT)으로 ‘사이비 과학(pseudo-science..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88)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1. 책소개 “태평성대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혼란에 빠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두 천재는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펼치며국가의 비전을 만들어 갔을까? 유교적 이상과 개혁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던 정조, 이를 현실 정책으로 구체화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 두 인물이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주고받은 대화를 쉽게 풀어낸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인 ‘책문(策問)’과 ‘대책(對策)’을 인사·경제·국방·교육·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 인문 고전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신창호 교수가 원문의 형식을 살리면서도, 오늘날 독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한 해설을 덧붙였다.정..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88) 모든 인생은 불안하다 1. 책소개 삶의 용기를 되찾는 하버드 심리학 수업!사소한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원하는 삶을 사는 법·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 정우열·이호선·멜 로빈스 강력추천· 엄격하게 검증된 인지행동치료를 활용한 불안 해결법· 수십 년 동안 축적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부교수이자 세계적인 인지행동치료(이하 CBT) 전문가인 저자에게 불안을 활용하여 용기를 내는 법을 배워본다. 이 책은 불안을 피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생을 변화시키는 ‘3단계 전략(Shift-Approach-Align)’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보다 주체적이고 용감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저자는 브라질의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공황 발작을 겪을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았다. 경제적인 어려움, 술과..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87) 스테이시 1. 책소개 인간의 위선과 어두운 본능을 반영하는 날카로운 유머,세계 최고의 그래픽 노블 작가 지피가 들려주는가장 잔혹하고 위험한 이야기! 지피의 작품은 항상 논쟁의 주제를 제시하는 동시에 심사숙고해야 할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지피가 은퇴를 선언하였다가 2년 만에 다시 독자 곁으로 돌아오면서 복귀작으로 선보인 『스테이시』 역시 현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조명하는 가운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말 한마디로 걷잡을 수 없는 논란에 휘말린 어느 시나리오 작가의 몰락기『스테이시』는 주인공 지아니가 자신의 순수한 행동으로 야기된 불합리한 결과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을 감당할 수 없는 데서 오는 내적 갈등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이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시나리오 작가 지아니가 어느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86) 모든 것의 새벽 1. 책소개 문명 전반에 걸친 신화와 통념을 전복하는 획기적 통찰인간 본성과 사회에 관한 이해를 더 과학적·낙관적으로 재정립한 기념비적 명저독창적 사상가이자 이 시대 최고의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유작 2020년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인류학자이자 활동가 데이비드 그레이버가 고고학자 데이비드 웬그로와 함께 쓴 마지막 책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수천 년간 구성되어온 사회구조를 꿰뚫어보고,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상상하는 그레이버의 특장점이 이번 책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웬그로는 고고학 분야에서 농경의 기원과 국가의 출현에 관한 최신 논의를 이끌고 있는 명망 있는 학자로, 두 저자는 “갈릴레오와 다윈이 천문학과 생물학 분야에서 행한 일을 인류사 분야에서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