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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 (4509)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책소개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 수상작총 4,607편의 응모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힌 걸작,모든 심사위원이 눈물을 쏟은 압도적 작품!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매우 수준 높은 청춘 소설로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간질간질한 청춘의 로맨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국면으로 끌고 가, 깐깐하고 엄격한 심사위원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남긴 소설이기도 하다.무미건조한 ..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508) 울프 8 1. 책소개 우리가 동물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지구의 내일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1926년 어느 날 옐로스톤국립공원의 레인저들이 마지막 늑대를 사살했다. 그날 그들은 늑대는 다른 동물을 위협하고 인간의 발전을 방해하는 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적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로부터 70년간 옐로스톤의 생태계는 처절하게 메말랐다. 포식자가 사라지자 엘크와 들소 같은 초식동물이 초원의 풀과 강가의 새싹을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풀과 나무가 사라진 들판으로 철마다 강물이 범람하면서 새들과 비버들이 집을 잃었다. 많은 것을 잃은 뒤에야 인간은 과거의 실수를 깨달았다. 미국 연방정부는 엘로스톤국립공원의 생태계를 과거와 같은 모습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고, 마침내 1995년 1월 늑대가 옐로스톤으..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507) 궤도 1. 책소개 서정적인 언어, 예리한 질문과 탐구의 글쓰기로펼쳐 보이는 장대한 우주 목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24년 부커상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수상 작가 앤서니 도어,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SF 작가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이 호평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24년 가장 좋았던 책’으로 추천한 소설.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여섯 우주비행사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스물네 시간 동안 열여섯 번의 일출과 열여섯 번의 일몰을 마주하는 기이한 감각, 최신 공학 기술의 정점인 우주선에서 더없이 작고 평범한 지구를 낱낱이 보는 일의 의미, 흉포하고 맹렬한 검은 우주에 몸을 맡길 때 찾아오는 완전한 평화와 위로가 아름답고 서정적인 언어로 리드미컬하게 펼쳐진다.미 항공우주국(NASA)·유럽 우주국(..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506) 봄날의 이야기 1. 책소개 오정희의 신작 단편 소설 3편을 묶은 소설집 출간!현대 여성 소설의 출발점이자 도달점,작가들의 작가, 오정희그가 펼쳐놓은 삶과 죽음의 투명한 풍경들! 어떤 소설가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소설이 시작된 출발점이 그의 이야기였다고. 또 어떤 작가는 이렇게 고백했다. 그의 소설이야말로 자신이 도달해야 할 목표 지점이라고. 또한 수많은 연구자들이 그의 글과 소설을 통해 인간 본성의 심층을 탐구했으며, 이야기가 생성되고 표현되는 양식을 파악하려는 동시에 이 세상이 움직이는 구조를 밝히는 데 힌트를 얻으려 애썼다. 그만큼 그라는 존재와 그의 소설은 한국 문학을 풍성하게 살찌운 토양이었고, 인생이라는 불가사의를 이해하는 출입구가 되어왔다. 소시민이 겪는 일상의 자잘한 요소들로 삶의 거대한 속성을 엮어내..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505) 뜻밖에 찾아온 도시농부의 삶 1. 책소개 서울대 출신 영어 강사는 왜 농부가 되었을까? 인생은 끝날 때까지 변수로 가득할까?강원도에서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다디달고 짜디짠 인생 2막,서툴지만 반짝이고, 찬란한 만큼 마음 따뜻해지는 도시농부의 이야기! 『뜻밖에 찾아온 도시농부의 삶』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어 강사로 살아온 '차도녀' 홍성남 작가가 뜻밖의 계기로 강원도의 농부가 되어 깨달은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도시농부 에세이다. 본격적으로 처음 시작한 농사와 새로 만난 사람들, 여러모로 서툴고 어설픈 것들로 가득하지만 보이지 않는 반짝이고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계절마다 변하는 강원도의 풍경, 쑥쑥 자라는 농작물들, 그리고 오가는 길에 마주치는 귀여운 동물들은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단비 같은 존재이다. 그렇게 작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