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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 (3944) 땅을 딛고 서라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943) 겨울을 지나가다 1. 책소개 “작가 조해진이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바치는 헌사”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 작가 신작 소설 박준 시인 · 김혼비 작가 추천! “그의 소설은 희망이다. 미래에 꺼내 쓸 빛을 품고 있으니까.” _김혼비(에세이스트) “이토록 작은 사실들을 그러쥐고 작가는 그리고 우리는 다시 허름한 사랑을 시작합니다.” _박준(시인) 작가정신 중편소설 시리즈 ‘소설, 향’의 여덟 번째 소설, 조해진 작가의 『겨울을 지나가다』가 출간되었다. 2022년 동인문학상 수상작 『완벽한 생애』와 짧은 소설집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이다. 2004년 등단한 이래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관되게 들려준 조해진 작가는 여섯 권의 장..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942) 나와 타인을 번역한다는 것 1. 책소개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줌파 라히리 1967년 영국 런던의 벵골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곧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바너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보스턴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같은 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을 출간하며 그해 오헨리 문학상과 펜/헤밍웨이상을,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03년 출간한 장편소설 『이름 뒤에 숨은 사랑』은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로 뽑혔고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08년 출간한 소설집 『그저 좋은 사람』은 프랭크오코너 국제단편소설상을 수상했고 〈뉴욕타임스〉 선정 ‘2008년 최우수 도서 10’에..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941) 진주의 노래 1. 책소개 『진주의 노래』는 한국 고아의 어머니인 윤학자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헌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녀의 삶을 돌이켜보는 책이다. 총독부 관리의 딸인 그녀가 학교 졸업 후 잠시 교자로 재직하다가 목포 공생원 고아들을 돌보게 되고 거지대장 윤치호와 결혼하고, 결혼 후 남편이 행방불명이 된 이후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공생원의 초석을 다지는 눈물겨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과 질병 등 고아들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현실과 싸우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감내해야 했던 온갖 시련까지 생생하게 그려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모리야마 사토시 저자 모리야마 사토시(森山諭, 1908~1996)는 일본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목사이자 학자. 후쿠시마 현 출신. 일제강점기..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3940) 결핍으로 달콤하게 1. 책소개 ● 천재 시인이 보여준 은둔자의 풍성한 삶!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 서간집 『결핍으로 달콤하게』가 출간되었다. 미국 시를 전공한 박서영 박사에 의해 국내 최초 번역되었다. 디킨슨은 신을 믿었지만 청교도 신앙의 경직성에 저항했고, 친근한 일상의 소재에 생명과 죽음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담았다. 전통과 동시대에 대한 이해가 모두 깊은 만큼 비판의식이 강했지만, 오히려 부드러운 표현과 긴장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학적 바탕과 시적인 힘이 되었다. 여러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시집을 내도록 권유받았지만 명성의 허망함에 대해 근원적인 반발심을 보였다. 그래서 미문학사에서 뒤늦게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20세기 현대적인 감성을 열어젖히는 데 가장 탁월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에밀리 디킨슨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