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년 추천 도서(18.3~19.2)

5월의 추천도서(1889) 가장 푸른 눈 - 토니 모리슨 1. 책 소개 저자의 첫 번째 소설인 이 글은 모든 것이 비정상적이고, 가혹한 인종 차별적인 상황에서 미쳐버리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었던 어린 소녀 피콜라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 정신 이상이 된 피콜라와 그러한 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며 사회의 가치관에 도전하는 클라우디아가 함께 부른 블루스 같이, 인조차별과 지배문화의 폭력이 충만한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치유책과 생존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토니 모리슨은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나 하워드 대학, 코넬 대학을 졸업하고 랜덤하우스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예일, 릿거스, 하워드 대학교, 올버니에 있는 뉴욕 주립대학교 등에서 출판 편집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빌러비드』로 198..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1888) 가브리엘라 정향과 계피 - 조르지 아마두 1. 책 소개 유쾌하고 매력적인 하녀 가브리엘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세기 남미를 대표하는 대문호이자 브라질의 국민 작가로 불리는 조르지 아마두 대표작. 전 세계로 수출되는 카카오를 배경으로 지역에 근대와 발전을 가져오려는 신흥 세력과 기존 세력인 카카오 대농장주들간의 다툼, 그리고 맨발과 장미의 가브리엘라와 자랑스러운 브라질 시민 나시브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가 절묘한 앙상블을 이루며 펼쳐진다. 1925년, 전 세계로 수출되는 카카오를 배경으로 일약 북부의 신흥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일레우스의 뜨거운 한낮. 느닷없는 총성이 모두가 잠든 시에스타 시간의 정적을 깨뜨린다. 카카오 농장주인 제수이노 대령이 그의 아내와 정부를 불륜의 현장에서 바로 총으로 쏘아 죽인 것이다. 한편, 읍내 사교 생활의 중심지인..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1887) 간도에서 대마도까지 - 임채정 외 1. 책 소개 간도에서 대마도까지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영토문제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책. 2004년 4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를 보완하여 엮었다. 우리 영토를 철저하게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토문강 유역의 간도지방, 두만강 하구의 잊혀진 녹둔도와 연해주, 대마도의 재인식, 독도의 상황, 한반도 주변 대륙붕, 일본에 빼앗긴 동해 지명 등 우리 영토와 관련된 지역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정리함으로써 영토 문제를 재인식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임채청(林彩靑)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박윤석(朴允錫) 편집국 국제부 차장 정은령(鄭恩玲) 편집국 문화부 차장 조창래(趙昌來) 편..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1886) 게으르지 않고 느리게 산다는 것 - 기젤라 크레머 1. 책 소개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서 느리게 사는 것의 즐거움! 우리는 행복하길 바라고 행복해지기 위해 일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뒤도 옆도 돌아보지 않고 정신 없이 살고 있지 않는가? 그래서 불현듯 삶의 회의를 느끼기도 하고 우울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저자는 이런 모순된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영혼의 균형이 잡힌 삶'을 조언한다. 『게으르지 않고 느리게 산다는 것』은 쉬지 않고 자신을 채찍질하다 정작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을 놓칠 수 있다고 말하며 느리게 살면서 순간을 즐기는 여유와 영혼을 관리할 시간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차분한 글들을 통해 이해와 실천을 돕는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느리게 산다'는 것은 모든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1885) 게놈 익스프레스 - 조진호 1. 책 소개 유전자의 실체를 밝히는 과학 그래픽 노블!과학 교양 만화『게놈 익스프레스』. 이 책은 100여년의 짧은 시간 동안 인류 인식의 지평을 확장시킨 유전자 발견의 여정을 그린 과학 그래픽 노블이다. DNA를 발견하고 기능을 추적하는 과학사의 긴박한 여정과 유전이라는 질서를 유지하며 거대한 흐름을 이어온 생명체의 신비를 해독한다. 더불어 게놈의 역사를 써내려 간 학자들의 치열하고 고독한 여정까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유전 법칙을 통계적으로 증명해 낸 최초의 생물학자 멘델에서부터 DNA의 구조를 발견해낸 왓슨과 크릭 등 유전자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학자들의 도전과 실패의 여정을 다룬다.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자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지는 듯 했지만 이 책에서는 실패의 역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