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의 추천도서(470) 마이웨이(히딩크 자서전) - 거스 히딩크 책소개 푸근한 할아버지, 지혜롭고 냉정한 독사, 탁월한 분위기 메이커이자 축구만 생각하는 축구인, 정신적 능력까지 수치로 정리한 정확하고 치밀한 감독... 누구를 지칭하는 말일까? 바로 월드컵 대표선수들이 표현한 히딩크의 모습이다. 월드컵이 끝나고도 3개월 여. 그 사이 '히딩크'란 이름을 달고 출간된 책들이 무려 30종 가까이 된다. 이 책은 거스 히딩크, 전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직접 쓴 첫 자서전이다. 이 책에는 히딩크의 어린 시절부터 축구 인생을 걷게 된 과정, 한국과의 만남, 500일동안 한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조련하고 성공적으로 월드컵을 치러낸 노하우가 속속들이 담겨져 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언론과의 인터뷰와 히딩크 관련서들을 통해 그에 관한 많은 것들이 알려졌지만,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69) 마지막 수업 - 알퐁스 도테 책소개 1871년에 발표되었다. 알퐁스 도데의 제2단편집 《월요이야기 Contes du Lundi》(1873)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알자스와 로렌의 귀속문제로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프로이센-프랑스전쟁벌어지던 때이다. 프랑스의 알자스주에 사는 소년 프란츠에게는 공부보다는 들판에서 뛰어노는 것이 더 신나는 일이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도착한 프란츠는 평상시와 달리 엄숙한 분위기의 교실 풍경에 놀란다. 교단의 선생님은 평소와 달리 정장차림이었고, 교실 뒷자리에는 마을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아멜 선생님은 부드럽고 무거운 목소리로 오늘 수업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이라고 말한다. 프랑스가 전쟁에 패하자 알자스지방의 프랑스어 수업을 금지하고 대신 독일어를 가르치게 된 것이다. 프란츠.. 더보기 이전 1 ··· 2109 2110 2111 2112 2113 2114 2115 ··· 23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