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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도서(479) 말테의 수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책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유일한 장편 소설 는 한 젊은이가 홀로 대도시 파리에서 보고 느끼는 체험과 사색 등을 일기체로 그린 작품이다.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시작을 열면서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작품은 불연속적이고 다양한 구성으로 '존재의 불안'이라는 실존주의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질보다 양이 판치는 대도시의 공포스러운 체험에서 우러난 이 절망의 기록을 통해 독자는 어찌할 바 모르고 빈곤과 죽음과 공포의 주위를 끊임없이 맴도는 인간상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본명은 르네 칼 빌헬름 요한 요제프 마리아 릴케. 187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지배하던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릴케는 죽은 딸을 잊지 못한 어머니에 의해 일곱 살까지 여자아이로 길러졌다. 18..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78) 말콤엑스 자서전 - 알렉스 헤일리 책소개 구두닦이, 양아치, 강도, 웨이터, 마약밀매꾼, 뚜장이 등 밑바닥 생활에서 몸을 일으켜 흑인혁명의 가장 활동적인 지도자가 된 말콤 엑스의 감동적 일대기. 이 책은 단지 그의 일대기임을 넘어 인간해방을 위한 투철한 싸움의 기록이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억압받는 자들에게 던지는 준엄한 유서이다. 말콤엑스 1925~1965 미국 흑인 해방운동의 급진파 지도자. 네브라스카주에서 말콤 리틀(Malcolm Little)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댜. 말콤의 아버지 얼 리틀(Earl Little)은 목사였지만 마르쿠스 가비를 존경하는 흑인 민족주의자였다. 그의 아버지는 신자들을 상대로 선조의 고향인 아프리카로 귀향할 것을 설교했다. 이 과정에서 백인이 말콤의 집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와 형제들이 살해되었으며 그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