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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 (523) 맑고 향기롭게(법정 대표 산문 선집) - 법정 1. 책 소개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대표산문선집 산다는 것에서 초월하는 것까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산문 정신을 읽는다! 출가 50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법정 잠언집 와 함께 준비한 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50편의 글이 담겨 있는 대표산문선집이다. 첫 산문집 을 시작으로 (1976), (1978), (1982), (1983), (1986), (1989), (1990), (1993), (1996), (1999), (2004)에 이르기까지 법정 스님의 글은 한국 수필 문학의 대표, 우리 시대의 산문 정신으로 손꼽힌다.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이 특유의 계절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영혼의 피안처가 되어 준다.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절대 진리..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522) 무기여 잘 있거라 - 아네스트 헤밍웨이 1. 책 소개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시공사가 선보이는 '시공사 헤밍웨이 선집 시리즈' 3권. 1929년, 헤밍웨이가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4년 전 발표한 첫 장편 로 이미 새로운 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부상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명실공히 당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발돋움한다. 전작 가 전후 사회의 '길 잃은' 세대들이 어떻게 당대의 사회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절망과 좌절과 허무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지를 그린 소설이었다면, 는 그들의 좌절과 허무감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밝힌 소설이다. 첫 장편소설을 통해 자기 세대의 목소리를 얻은 서른 살의 헤밍웨이는 이제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참전 군인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죽음을 미화시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