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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 도서 (728) 사라져가는 목소리들(그 많던 언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다니엘 네틀 외 1.책소개 이미 사라졌거나 지금 이 순간에도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수많은 소수 언어와 그 언어의 마지막 사용자들의 가슴 아프면서도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 거대한 생태계의 한 부분인 언어의 사멸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여러 집단들이 행해온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저자소개 다니엘 네틀 수잔로메인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막스-프랑크 정신언어학 연구소에의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1984년부터 지금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머턴 칼리지의 언어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스코틀랜드 학생들의 이중 언어 습득 과정과 영국 내의 펀자브어 사용자에 관한 연구를 했다. 파푸아뉴기니와 하와이에 직접 가서 아동들의 토착어와 도회어 교육에 관한 연구를 .. 더보기
2월의 추천 도서 (727) 삶을 바꾼 만남 - 정민 1. 책소개 오랫동안 다산의 향기를 흠모하며 발자취를 연구해온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가 다산 정약용과 그의 제자 황상 사이에 이어진 도탑고 신실한 사제간의 정(情)을 정리했다. 『삶을 바꾼 만남』은 진정한 스승도 진정한 제자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이 운명적인 만남에 주목한다. 신유박해 와중에 멀리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를 간 정약용은, 당시 머물던 동문 밖 주막집에 작은 서당을 열었고, 그곳에서 소년 황상을 만난다. 시골 아전의 아들이었던 황상은, 이 만남으로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는 스승 정약용의 '삼근계(三勤戒)'를 평생 마음에 담고 공부에 매진했다. 그는 1818년 스승이 해배되어 서울로 돌아간 뒤에도 깊은 산속에 거처를 마련하고 농사를 지으며 붓을 놓지 않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