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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추천도서(1869) 거리를 바꾸는 작은 가게 - 호리베 아쓰시 1. 책 소개 『거리를 바꾸는 작은 가게』는 오늘날의 게이분샤 이치조지 점을 만들어 낸 전(前) 점장이자 현재 교토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한 서점 세이코샤의 점주 호리베 아쓰시가 대형 서점, 온라인 서점의 거센 공세 속에서 작은 동네 서점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서는 크게 키워 낸 치열한 이력과 노하우, 그 의의와 가치를 한데 생생하게 엮어 낸 르포르타주다. 저자는 단순히 가게 하나를 살리는 데에만 집착하지 않고, 어째서 마을과 거리에 저마다 개성을 지닌 ‘작은 가게’가 존재해야만 하는지 자문하며, 게이분샤 이치조지 점을 동네와 함께 호흡하고 생장하는 ‘소통의 구심점(서점에 국한되지 않고 갤러리이자 생활관, 휴게실이자 만남의 장소)’으로 성장시켰다. 따라서 이 책에는 동네 서점뿐 아니라, 천년 고도(古都)..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1868) 거대한 착각 - 최운화 1. 책 소개 글로벌 금융위기의 근본 원인과 대안 탐구! 이 책은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고민하였다. 현재의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 많은 사람들은 집값 상승이 영원할 것이고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 기초한 파생금융상품들도 안전하리라는 환상에 사로잡혔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는 '거대한 착각'의 본질이다. 미국 커먼웰스 은행장인 저자는 약 20여년의 미국 금융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위기상황을 분석하였다. 저자는 이 위기의 근본원인을 탐욕이 아닌 제도에서 찾고 있다. 대공황이란 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고 금융 산업의 특수성을 망각한 채 진행된 금융 규제 완화가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