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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추천도서(1788) 호모루덴스 - 요한 하이징아 인류의 모든 문화 현상의 기원을 ‘놀이’에 두고 예술사와 종교사 등 인류 문명에 관한 다양한 학문을 도입하여 인류의 문화를 놀이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다. 인간의 존재와 행위 양식의 본질을 파헤치면서 놀이가 오늘날의 문화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하위징아는 모든 형태의 문화는 그 기원에서 놀이의 요소가 발견되고 인간의 공동셍활 그 자체가 놀이형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철학, 시, 예술 등에도 놀이의 성격이 존재한다고 밝히고 있다. 즐거움과 흥겨움을 동반하는 가장 자유롭고 해방된 활동, 삶의 재미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활동인 놀이가 법률, 문학, 예술, 종교, 철학을 탄생시..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1787) 호르두발 - 카렐 차페크 ‘로봇’이란 단어를 만들어 낸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작품. 1930년대 무렵, 차페크는 철학의 인식론적인 문제에 집착하고 있었다. 이에 일명 철학 소설 3부작인 ≪호르두발≫(1933), ≪별똥별≫(1934), ≪평범한 인생≫(1934)을 썼는데, 그 첫 번째 작품이다.출처 : 교보문고 저 : 카렐 차페크Karel CapekG.K.체스터턴보다 자유롭고, 조지 오웰보다 낙천적인, 체코의 몽테뉴(「데일리 텔레그래프」). 카프카, 쿤데라와 함께 체코 문학의 길을 낸 작가이다. 카렐 차페크는 1890년 1월 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 북동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명문 아카데미 김나지움을 전 과목 A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프라하 카렐 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베를린과 파리의 대학들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