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의 추천도서(1794)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 정창권 1. 책 소개 16세기의 조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선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이시기 사람들은 가족관계에서 아들과 딸을 가리지 않았고 친족관계에서 본손과 외손을 구별하지 않았다. 혼속과 결혼생활도 남자가 여자집으로 가서 혼례를 올리고 그대로 눌러사는 장가와 처가살이 혹은 남귀여가와 친정생활이 널리 유행하였다. 그에 따라 아들과 딸의 차별없이 균분상속이 이루어졌고 제사도 자녀들이 서로 돌려가며 지내는 윤회봉사가 관행이었다. 이처럼 16세기는 여성사의 입장에서 보면 대단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시대임이 분명한데 이 시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어떤 의식을 지니고 있었을까?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지은이 정창권 고려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국문과 졸업(문학박사). 현 고려대학교 강사 및 한국..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1793) 홍길동전 - 허균 1. 책 소개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홍길동전』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곁들인『홍길동전』. 치밀한 사상사적 연구가 바탕이 된 소설들을 발표해온 김탁환이 조선을 대표하는 문장가 허균이 남긴 최초의 한글소설『홍길동전』을 풀어 옮겼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그리고 완판 36장본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영인본을 함께 수록하였다. 허균의 세계관과 이상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인『홍길동전』은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파헤치고 새로운 영웅과 이상향을 탄생시킨 혁명적 유토피아 소설이다. 또한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활약뿐만 아니라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기도 하다. 이러한『홍길동전』은 시대를 초월해 .. 더보기 이전 1 ···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1441 ··· 23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