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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도서(2258) 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1. 책 소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신작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독법은 없으나, ‘이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독법은 있다. 바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독법이 그러하다. 그런 그가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인문학 강독회로 돌아왔다. 모두가 후속작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왔던 책, 그래서 제목도 『다시, 책은 도끼다』이다. 지난 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박웅현 특유의 ‘들여다보기’ 독법을 강화하여 텍스트 자체를 더욱 밀도 있고 세밀하게 파고든다.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57) 단순한 기쁨 - 아베 피에르 신부 1. 책 소개 노사제가 우리들에게 털어놓는 '고백성사’ 권위를 벗어던진 헌신적인 사랑으로 프랑스인들에게 최고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피에르 신부. 『단순한 기쁨』은 전세계 44개국 350여 곳에서 봉사하는 빈민구호공동체 엠마우스의 창시자이기도 한 피에르 신부가 솔직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얘기한 책이다. 더불어 사는 기쁨, 나눔의 철학, 실천하는 사랑 등 이 시대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핵심적인 메시지들이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녹아들어 있다. 어느날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이 그에게 삶의 이유를 물어온다. 피에르 신부는 이 물음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삶의 의미를 묻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의 대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책머리에’에서 밝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