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의 추천도서(2254) 다하우에서 온 편지 - 앤 부스 1. 책 소개 과거의 사건을 통해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는 수작!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앤 부스의 소설 『디하우에서 온 편지』. 독일 다하우에서 온 주인 없는 편지. 제시는 학교 역사 시간에 제2차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에 대해 배우면서 독일 다하우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유대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대인 할머니는 자신이 가장 비참했던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독일인 소녀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서, 사소한 용기가 큰 저항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 준다. 또한 현재 사회에서 벌어지는 약자에 대한 편견이나 무관심이 나치 때와 다르지 않다는 걸 강조하며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제시는 유대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2253) 다시, 빛 속으로 - 송호근 1. 책 소개 빛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소설가로 변신한 사회학자 송호근, 작가 김사량의 삶 속으로 들어가다. 일제강점기, 도쿄제국대학 재학 중 집필한 소설 《빛 속으로》로 일본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에 오른 천재 작가 김사량. 일본어와 한국어를 넘나들며 하층민의 삶을 기록해 나간 그의 작품에는 박경리의 역사적 울혈, 백석의 토속적 감성, 김승옥의 근대적 감각의 원형이 도처에 발견된다. 그럼에도 분단 이후 이념 대결 과정에서 그는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데올로기의 시대, 한국문학사는 북한 인민군 종군작가로 변신한 그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무엇이 그의 극적인 변신을 이끌었나? 그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빛’은 무엇인가? 그가 겪은 시대적 고통은 결국 분단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거울이다. .. 더보기 이전 1 ···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 24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