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국민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의 추천도서(378) 독서요법 - 황의백 책소개 정신적 폐해를 정신 의학 측면에서 심리요법 내지 카운슬링(교육상담) 기술의 하나로 치유해 가는 '독서요법'에 관한 책. 16세기 프랑스의 의사이자 풍자작가였던 라블레는 환자에게 처방전과 함께 문학책 이름을 적어 주었는데, 그는 정신적 치료제의 하나로 '독서'라는 약을 처방해 주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황에 따른 독서요법의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치료하는 중요한 비법으로서의 '독서'를 소개한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좋은 책은 좋은 약보다 낫다 책이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인다 문제아의 심리와 독서요법 치료를 위한 독서 독서요법의 방법과 유형 집단 지도요법 사례 책 속으로 이 광범위한 적용성 때문에 독서요법과 독서지도의 한계를 정하는 것은 실제로 매우 곤란하다. 독서..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377) 독서와 인생 - 미키 기요시 책소개 휴머니즘을 표방한 일본의 철학자 미키 기요시의 『독서와 인생』. 전쟁과 독재로 치닫던 일본 정부에 비판적인 태도를 꺾지 않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감옥에서 사망한 혁명적 사상가의 수필집이다. 1942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간된 이 책은, 어떤 때에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떤 때에는 독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떤 때에는 철학의 입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60여 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뛰어넘어서, 독서에 관한 저자의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고전적인 규격을 갖춘 문장이 특징이다. '범우문고' 제242권. 포켓북. 저자소개 ※ 저자 미키 기요시(1897~1945) 교토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 리케르트와 하이데거를 사사하며 역사철학 ..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376)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 야샤르 케말 책소개 터키 작가 야샤르 케말의 소설 두 편이 수록된 작품집이다. 1987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케말은 여성, 소수민족, 가난한 소시민과 도시 빈민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온 작가이다. 표제작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는 납치혼과 명예살인이라는 전통에 희생되는 여인의 삶을 아이의 시선을 통해 보여준다. 어머니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밖에 없었던 아이의 복잡한 심정과 처절한 가족사, 사람들의 질투와 증오가 간결한 문체로 그려진다. 치밀한 심리 묘사와 추진력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두번째 소설 '아으르 산의 신화'는 쿠르드족에게 동화 정책을 강제 집행하던 오스만 제국과 쿠르드족의 갈등을 풍자한다. 터키와 쿠르드족의 갈등을 비유하는 설화적 형식과 연인들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이 긴 여운을..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375) 미국 독립선언서 소개 〈미국 독립 선언〉은 영국의 식민지 상태였던 아메리카 합중국이 대내외적으로 독립을 선포한 선언으로서, 미국의 역사적인 문서이다. 1774년 봄, 영국 의회가 보스턴 항구 폐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참을 수 없는 법’을 통과시키자, 식민지였던 아메리카는 이에 격분하여 제1차 대륙회의를 소집하였다. 다음 해에는 영국 본토와 식민지 사이의 갈등이 무력 투쟁 단계로 접어들었고, 1776년에는 대내외적인 여러 요인과 공화제 독립을 호소하는 토마스 페인의 팸플릿 〈상식(Common Sense)〉 등의 영향에 힘입어 새로운 정부 수립을 촉구하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었다. 토머스 제퍼슨이 초안을 잡고, 벤저민 프랭클린과 존 애덤스가 수정한 선언문 초안이 본회의에서 심의되었으며, 1776년 7월 4일 식민..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374) 딸깍발이 - 이희승 책소개 국문학자이자 문학박사인 일석 선생 이희승의 수필선집. 이 책은 저자가 1952년에 쓴 를 시작으로, 1930년대에 쓴 , , 해학이 담겨 있는 , , 등의 작품들이 담겨 있다. 저자가 쓴 모든 작품이 담겨져 있지는 않지만 이 작품들만 읽어도 박학하면서도 소탈한 일석 선생 글의 묘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딸깍발이'란 것은 '남산(南山)골 샌님'의 별명이다. 왜 그런 별호(別號)가 생겼는가 하면, 남산골 샌님은 지나 마르나 나막신을 신고 다녔으며, 마른 날은 나막신 굽이 굳은 땅에 부딪쳐서 딸깍딸깍 소리가 유난하였기 때문이다. 요새 청년들은 아마 그런 광경을 못 구경하였을 것이니, 좀 상상하기에 곤란할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일제 시대에 일인들이 '게다'를 끌고 콘크리트 길바닥.. 더보기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