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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10월의 추천 도서(602) 바쇼의 하이쿠 기행 - 마쓰오 바쇼 1.책소개 일본과 세계가 사랑한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를 만난다! 일본 시문학, 하이쿠를 대표하는 시인 마츠오 바쇼의 삶과 예술관을 담은 책. 근대 자본주의가 싹트며 풍요와 향락이 만연했던 에도 시대에 은둔과 여행으로 일관했던 나그네 시인 마츠오 바쇼. 총 3권으로 구성된 [바쇼의 하이쿠 기행] 시리즈는 도판과 풍부한 해석을 곁들여 바쇼의 대표적인 하이쿠 기행문 3부작을 실어 둔 것이다. 제1권 『오쿠로 가는 길』은 1689년 3월부터 9월까지 150여 일 동안, 지금의 도쿄 후카가와를 출발하여 동북의 변방 지역인 오쿠까지 2,400킬로미터를 도보로 여행한 기록을 담았다. 바쇼의 마지막 기행문이며 그의 하이쿠 문학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는 이 작품은, 일본 문학의 백미로 꼽히며, 가장 많이 외국에 번역된..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601) 바보들의 행진 - 바버라 터크먼 1.책소개 왜 트로이의 지배자들은 저 수상쩍은 트로이 목마를 성 안으로 끌어들였을까? 왜 장개석은 숱한 경고와 개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는가? 카를 12세, 나폴레옹, 히틀러는 역사에서 되풀이된 비극적인 결과를 알면서도 왜 러시아를 침공했을까? 오직 정권 재창출을 위해 베트남의 민족해방전쟁을 짓밟고 미국의 젊은이를 사지로 몰아넣은 케네디와 존슨, 닉슨의 위선과 파렴치함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두 번의 퓰리처상 수상자 바버라 터치먼의 대하 다큐멘터리. 독선과 아집으로 나라를 망치고 스스로 무덤을 판 오만한 통치자들의 역사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트로이 목마에서 베트남 전쟁까지 3000년 동안 이어진 ‘바보’들의 어처구니없는 행진이 펼쳐진다. 일반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600) 바보가 바보들에게 - 김수환 1.책소개 우리 시대의 성자 김수환 추기경, 우리 영혼에 깊은 울리을 주는 잠언들 김수환 추기경은 한국 사회의 정신적인 지도자이며, 사상가이자 실천가이기도 하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자신의 사목 표어처럼 '세상 속의 교회'를 지향하면서, 한국 현대사의 중요 고비마다 종교인의 양심으로 바른 길의 방향을 제시했다. 평생토록 나눔과 사랑의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했으며, 청빈한 생활의 실천가로서 우리 시대의 위대한 성자로 기억될 수많은 가르침을 남겼다. 김수환 추기경의 잠언집 『바보가 바보들에게』에는 '거룩한 바보 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사랑과 나눔, 지혜와 깨달음, 삶과 신앙, 신뢰와 화합에 이르는 길에 대한 메시지와 성찰로 채워져있다. 행간마다 읽는 이에게 어떻게 하면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삶..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599)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 조셉 M. 마셜3세 1.책소개 원주민에게 배우는 삶의 진정한 가치! 삶을 축복으로 바꾸는 라코타 원주민들의 12가지 선물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라코타 원주민들의 삶을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진실과 지혜의 가르침을 전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서구 문명의 무게감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옛 시절부터 라코타 사람들의 문명에 배여 있는 용기, 인내, 겸허, 사랑 등의 가치를 이야기를 통해 전하는 인생 지침서이다. 모든 라코타 족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뿔은 죽음이 가까워진 어느 날 가장 나이 든 이들을 자신의 천막집으로 초대한다. 그는 그들에게 전쟁 포로를 구출하다 포로가 되어 개만도 못한 생활을 하는 자신을 용감하게 구한 아내 맨발의 숭고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자신을 구하기 위해 적진에 침투하고, 뒤쫓아 오.. 더보기
10월의 추천 도서(598) 바람의 넋 - 오정희 1.책소개 '야희'를 비롯한 9편의 단편과 중편 '바람의 넋'이 실린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두려움 욕망과 죽음의 문제들을 국한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출처 - 예스24 제공 2.저자소개 오정희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상문학상(1979)을 시작으로 동인문학상(1982),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등을 수상하며 한국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새》로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다. 이는 해외에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어의 미학적 지평을 넓힌 작가의 문장이 빚어낸 작품들은 존재와 현실의 괴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