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장도서

7월의 추천 도서(517) 오징어뼈 - 에우제니오 몬탈레 1.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몬탈레의 대표작. 1925년 출간된 이 시집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몬탈레에게 위대한 이탈리아 시인이라는 명성을 안겨준 바 있다. 바다를 노래하는 그의 시 속에는 불합리한 세계의 환상과 고독감이 배어 있으며, 전쟁으로 피폐해진 동시대인들의 정신 상태가 암시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몬텔레는 흔히 '절망의 시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끔찍한 현실에서 비롯된 경험들이 시의 뼈대를 이루기 때문. 1차 대전에 참전했던 시인은 참혹한 전쟁경험을 통해 현실에 대한 커다란 절망감과 위기의식을 느꼈던 것이다. 시인은 어두운 현실에서 한걸음 물러나 바다의 이야기를 즐겨 노래한다. 바다와의 대화를 통해 끊어진 현실과의 관계를 복원하려는 노력의 투영이다. 시인의 바다는 리구리아를 끼고 흐르..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516) 목숨걸고 일한다 - 오카노 마사유키 1. 책 소개 무조건 "빨리빨리, 많이많이"를 외치는 이 시대에 오직 신명과 뚝심으로 초일류 미니기업을 일군 프레스와 금형의 일인자 오카노 마사유키, 그의 성공철학을 이야기하는 책. 내로라하는 일본과 미국, 영국과 프랑스의 기업은 물론 미국의 국방성과 나사까지 프레스와 금형 관련 문제는 그를 찾을 정도로 그의 기술은 독보적이다. 이 책은 대량화, 신속화시대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흘리는 땀방울이 얼마나 가치있고 위대한지를 보여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소개 저자 - 오카노 마사유키(岡野雅行) 겨우 종업원 6명을 가진 동네 공업소 수준이면서 연간 6억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는 초일류 장인. 1945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학업을 그만두고 기업을 도우면서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1972..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515) 목민심서(정선목민심서) - 정약용 1. 책 소개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丁若鏞)이 목민관, 즉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指針)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 48권 16책. 필사본. 부임(赴任)·율기(律己 : 자기 자신을 다스림)·봉공(奉公)·애민(愛民)·이전(吏典)·호전(戶典)·예전(禮典)·병전(兵典)·형전(刑典)·공전(工典)·진황(賑荒)·해관(解官 : 관원을 면직함)의 12편으로 나누었다. 각 편은 다시 6조로 나누어 모두 72조로 편제되어 있다. 부패의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지방의 사회 상태와 정치의 실제를 민생 문제 및 수령의 본무(本務)와 결부시켜 소상하게 밝히고 있는 명저이다. 이 책은 정약용이 57세 되던 해에 저술한 책으로서, 그가 신유사옥으로 전라도 강진에서 19년간 귀양살이를 하고 있던 중 풀려난 해인 18..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514) 모히칸족의 최후 -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1. 책 소개 모히칸 전사 최후 전투의 기록! 미국 소설의 창시자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대표작 『모히칸족의 최후』.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03번째 책이다. 미국 문학사와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연작 소설 의 중심에 있는 이 소설은 프렌치ㆍ인디언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로맨스를 결합시켰다. 코라와 앨리스 자매는 소령 던컨과 함께 인디언 마구아의 안내로 아버지의 요새를 향해 전쟁터를 가로지른다. 길을 잃은 일행은 백인 척후병과 두 모히칸족을 만나고, 던컨은 숲길과 인디언의 습성을 잘 아는 그들과 대화를 한다. 마구아가 영국군에 앙심을 품은 첩자가 아닐까 의심하려는 찰나 그가 ..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513) 모택동의 사생활 - 리즈수이 1. 책 소개 22년간 모택동의 주치의로 일했던 저자가 그간의 일기를 바탕으로 밝힌 모택동의 실체. 여성 편력, 인간 적 면모 등 사생활과 내면세계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저자 소개 리즈수이 리 즈수이(李志綏) - 1919년 베이징 태생. 증조부가 중국 황제의 주치의를 지낸 바 있는 훌륭한 의사 가문 출신이다. 서부중국 유니온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시드니에서 체류하던 중, 1950년 공산당의 부름을 받고 중국에 돌아와 마오 쩌둥의 측근들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책임자가 되었다. 1954년부터 마오 쩌둥의 사망 시기인 1976년까지 22년 간 마오의 주치의로 일하면서 두터운 신임을 얻어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 겸 상담자로 지내 왔다. 그는 마오의 독재 정치에 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