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9월의 추천 도서(576) 미래사회를 여는 변화의 물결 - 와타나베 나나


 

 

1.책소개

 

변화의 물결은 바로 당신에게서부터 시작된다!
사회적 기업가 17인의 아름다운 비행.

사회 대변혁! 에이지21 2탄

<미래 사회를 여는 변화의 물결>은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애쓰는 사회적 기업가를 소개하는 감동적인 책이다. 다양한 국적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소개된다. 구체적으로는 이들 사회적 기업가가 창안한 전례 없는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인적인 깨달음에 대한 자각, 그들이 골몰한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 특정 문제에 대한 관심 이면에 있는 숨은 동기, 개인의 바람을 현실로 만든 비결 등을 소상히 소개한다.

미국에서는 올해, '중요한 대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한 가지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인기취업 대상기업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비영리조직이 톱 10에 선택된 것이다. 하나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개발도상국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피스코프'(Peacecorps), 또 하나는 이 책에서도 소개한 '티치 포 아메리카'(Teach for America. TFA)다. TFA는 유명 대학을 졸업한 성적 우수자들이 2년 동안, 빈곤지역의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가 되어 교육을 경험하는 교육개혁 프로그램이다.
불안한 시대에 탄생한 '잔잔한 물결'은 불과 2년이 지나지 않아 눈에 보이는 '파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 파도는 더욱 거세져 머지않아 새로운 가치관이 침투한 사회가 탄생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거대한 폭풍우도 진정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처 - 도서11번가

 

2.저자소개

 

와타나베 나나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기주쿠 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바로 뉴욕의 맨해튼으로 건너가 사진을 공부했다. 뉴욕에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회기업가’social entrepreneurship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세상의 문제와 모순을 깨닫고 행동하는 사회기업가의 아버지라 불리는 빌 드레이튼에서부터 이제 막 미지의 땅에 궤적을 남기기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까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 직업관을 가진 사회기업가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잡지에 특집 기사로 소개하여 일본 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행복의 조건이라 생각했던 ‘안정’이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 지금 ‘일’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삶의 가치나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고,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러나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잘 그려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에서 소개하는 18인의 휴먼 스토리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1987년 아메리칸 포토그래퍼지 사진작가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부터 개인전·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는 등 지금껏 20년 넘게 사진 찍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출처 - 도서11번가

 

3.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 갓난아기에게서 '공감능력'을 배우는 기적의 교육 제창자 -룻스 오브 임파시/메리 고든
2. 개발도상국을 구하는 인도적 직물기업 사장 -베스터가드 프란젠/미켈 베스터가드 프란젠
3.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IT벤처 -베네테크/짐 프룩터맨
4. 인권을 무시하는 국가에 대한 정의의 전도사 -인터내셔널 브릿지스 투 저스티스/카렌 체
5. 힘없는 작은 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외교 전략가 -인디펜던트 디플로매트/칸 로스
6. 세계가 인정한 인도적 지원 NGO -피스 윈즈/오니시 겐스케
7. 빈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지역비디오 저널리스트 집단 -비디오 봉사단/제시카 메이베리
8. 질병아동을 맡아주는 주택보육사업의 선구자 -플로렌스/고마자키 히로키
9. 이슬람에 남아 있는 악습에 의한 피해자들의 구세주 -슈르지르/제이
10. 노후사택 전용 타입의 양로원을 제안한 인물 -신코복지회/가타야마 마스에
11. 매춘 피해자를 구제하는 국제 네트워크 -폴라리스 프로젝트/캐서린 천
12. 무직자를 위한 단기체류 시설 운영 -엠크류/마에바시 오사무
13. 교육기업가 전문 벤처 캐피털리스트 -뉴스쿨 벤처펀드/킴 스미스
14. 극빈자를 대상으로 삼는 예술, 직업훈련센터 주재자 -맨체스터 비드웰 코퍼레이션/빌 스트릭랜드
15. 애정에 굶주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삼는 수양부모 프로그램 -팔란 파르 미르/카트리느 온조레
16. 사회적 기업 투자 펀드매니저 -칼버트 사회책임투자재단/티모시 프론들리치
17. 해외근로자를 위한 소액융자은행 -마이크로 파이낸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도치사코 아츠마사
그 밖의 체인지 메이커들
에필로그 -당신은 '사회적 기업가'의 길을 걷고 싶은가
부록 -사회적 기업 육성 법령(노동부)

 

출처 - 도서11번가

 

4.책속으로

 

미국에서는 올해, '중요한 대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한 가지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인기취업 대상기업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비영리조직이 톱 10에 선택된 것이다. 하나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개발도상국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피스코프'(Peacecorps), 또 하나는 이 책에서도 소개한 '티치 포 아메리카'(Teach for America. TFA)다. TFA는 유명 대학을 졸업한 성적 우수자들이 2년 동안, 빈곤지역의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가 되어 교육을 경험하는 교육개혁 프로그램이다.
불안한 시대에 탄생한 '잔잔한 물결'은 불과 2년이 지나지 않아 눈에 보이는 '파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 파도는 더욱 거세져 머지않아 새로운 가치관이 침투한 사회가 탄생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거대한 폭풍우도 진정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처 - 예스24

 

5.추천평

 

사회와 기업은 일견 모순되어 보인다. 돈을 써야 하는 것과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의 상충관계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체인지 메이커들은 이 둘을 보완관계, 상승관계로 만든다. 사회적 기업은 그래서 일자리가 줄어가는 21세기 경제를 구원하는 공공벤처이기도 하다. 와타나베 나나 씨는 사람들에게 꿈을 불러일으키는 '드림 메이커'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김상협 (대통령실 국정기획실 미래비전비서관)

위기는 새로운 질서를 낳고, 새로운 질서는 새로운 기회를 같이 몰고 온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는 변화를 만들고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이 장악한다. IMF 구제금융을 불러온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는 모두에게 고통이었지만,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에게는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금의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도 누군가에게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돈도 버는 사회적 기업은 '잔잔한 물결'을 거쳐 '파도'로 바뀌고 있다. 이들이 위기 이후 기회를 포착하는 새로운 질서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이 책에서 새 질서의 주인공이 될 사회적 기업의 면면을 엿볼 수 있었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

한국 사회가 진정 '함께 사는 세상'이 되길 희망하는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노동을 하며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을 꿈꾸는가? 일자리와 소득과 교육과 문화의 양극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가? 이 책은 바로 그런 희망을 꿈꾸고 변화를 위해 실천하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이미 세계 각지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한 또다른 우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은애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5,

 

출처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