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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 도서 (860) 세네카 인생론 - 세네카


 

 

 

1. 책소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욕을 버리고 자신의 깊이를 더하라!
로마정신 세네카 삶과 지혜 철학사상!

로마지성의 선생 세네카
세네카(BC 4∼AD 65)는 제정로마시대의 정치가, 철학자, 시인이며 당대의 정신문화를 이끈 대표적 스토아철학자다. 세네카는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데에 멈추지 않고 그리스의 자연철학과 대결한 이론철학자이며 로마 최대의 비극 시인이었다. 또한 인간심리의 세밀한 관찰자요, 뛰어난 문장가였다. 그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해박한 지식과 담론으로 어떤 문제나 고통에도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으며, 현실문제를 다룬 뛰어난 연설로 로마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팍스 로마나’ 시대, 로마인들은 안정과 번영 속에 사치와 향락에 빠져들었다. 네로황제 스승인 세네카는 그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문학적 기술과 개인 경험, 상식을 동원해서 로마인들을 교육하고자 했다.
세네카 철학은 윤리적 색채가 짙다. 더욱이 한결 깊은 인생철학적이다. 세네카는 자신을 성찰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남의 고뇌와 빈곤과 절망에 구원의 손길을 뻗은 것이 아니다. 세네카 자신이 그 괴로움과 슬픔의 한가운데에 함께 서 있었던 것이다. 그는 철학자이기 전에 휴머니스트였다.

고달픈 삶을 비추는 인생의 빛
이 책은 다음 3장에 걸친 세네카의 작품들에서 세네카의 인간과 사상과 더불어 인생론 행복론을 담고 있다.
1장 ‘인생이란 무엇인가’에서 세네카는 삶의 섭리, 현자의 떳떳한 마음,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 법, 사람들에 대한 위로,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어머니 등 여러 인물과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너그러움에 대하여’에서는 네로 황제에게 황제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군주의 도리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개인적인 영혼에게 말하는 구체성, 서로 교감이 넘치는 절절한 내용을 담은 따뜻한 문체 등이 읽는 이의 가슴에 크게 와 닿는다.
2장 ‘삶을 생각하여 쓰는 편지’는 세네카가 루킬리우스라는 젊은 벗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은 [윤리서간집]이다. 심정 토로, 따뜻한 배려, 고매한 자기형성의 권고, 자신을 현자로 여기지 않는 성찰, 투명한 문장 구성력, 사색일기 형식을 취한 새로운 필법 등 철학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온화한 삶의 관조이며 깊은 생의 창조이다.
세네카의 [서간]은 순수한 편지라기보다는 수필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나 솔직한 심정의 토로, 받는 이(독자)와의 마음의 교류, 진실한 격려 등이 차분한 필치로 뚜렷이 가슴에 울려온다.
3장 ‘자연에 대하여’는 인간의 덕 인간의 선을 우주적 자연에서 보기 시작한 세네카의 정신적 확신을 담고 있다. 세네카는 철학이란, 인간과 신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신들에 관한 부분은 인간의 시계(視界) 밖에 존재하는 것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한다. 신들의 일이란 결국 우주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고찰을 통하여 비밀이 많은 부분(보이지 않은 부분)에 마음을 돌릴 때, 우리는 삶이라는 어두운 걸음걸이에서 출발하여 진정한 삶의 빛으로 나타내야 하는 것을 마음의 눈(이성)으로 파악하게 된다. 세네카의 이 주장은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어지는 당당한 철학의 본류를 보여준다.

운명을 사랑하라! 평생 삶의 공부책
세네카철학은 인간의 개인 영혼에 대한 부르짖음, 그 구원, 섬세한 온정, 죽음의 응시, 그리고 황제에 대한 선정권유로 엮였다. 세네카에게 있어서 철학은 마음을 진정하여 죽음을 생각하고, 인간세상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며 영혼을 고결함으로 채우는 것이었다. 이것을 위해 좁은 윤리학을 넘어서 넓은 철학, 즉 자연학도 포함하는 배움에 이르기를 확실하게 주장하고 있다.
모든 종교적 원칙이나 신조, 일정한 틀 속에 갇혀 융통성이 없고 사리에 어두워 헛수고가 되지 않게 자기를 연마하는 것, 깊이를 더해 가도록 세네카는 타이르고 있다. 이 세상의 명성이나 영예, 지위나 재산 등에 매달리는 욕구로부터 벗어나라고 충고한다. 올바른 운명을 달게 받아들이는 것은 운명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안 된다. 세네카야말로 이런 의미에서 니체의 선구자였다.
현대는 어지러운 정보사회, 약육강식의 경쟁사회, 유행에 현혹되는 자기상실사회이다.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를 연마하여 인격을 깊이 있게 도야하는 데 얼마나 소홀한 시대인가. 이러한 시대에 로마 대철학자 세네카의 인생의 지혜를 모은 [세네카 인생론]은 현대인의 어두운 앞길을 밝혀 주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인터파크 도서

 

2. 저자소개

 

 

출처 - 세계대백과사전14, 동서문화사

 

 

3. 목차

 

Ⅰ. 인생이란 무엇인가
섭리에 대하여
현자의 항심에 대하여
분노에 대하여
마르키아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
행복한 삶에 대하여3
한가로움에 대하여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
삶의 짧음에 대하여
헬비아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
너그러움에 대하여

Ⅱ. 삶을 생각하여 쓰는 편지
제1권 내일을 생각하며
제2권 빈자와 부자
제3권 찾아오는 죽음, 빼앗아가는 죽음
제4권 영혼 속에서 완성되는 이성
제5권 마음을 고양시킴에 대하여
제6권 죽음을 맞는 준비
제7권 인간의 최고선이란
제8권 운명과의 싸움
제9권 은혜와 보답
제10권 선한 사람
제11∼13권 영혼의 위대함
제14권 현자들의 발견
제15권 탐욕과 삶의 질
제16권 슬픔이나 쾌락이나
제17∼18권 철학의 요구, 무익한 지식
제19권 영혼을 도야하는 지혜
제20권 부와 행복과 자연

Ⅲ. 자연에 대하여
불에 대하여
번개와 우레에 대하여
육지의 물에 대하여0
나일 강에 대하여
구름에 대하여
바람에 대하여
아포콜로킨토시스
불행의 치료에 대하여

세네카의 생애와 사상
제1부 세네카의 생애
1. 유년시대
2. 티베리우스 시대
3. 칼리굴라 시대
4. 클라우디우스 시대
5. 네로 시대
6. 세네카의 만년
7. 덧붙이는 말

제2부 세네카의 사상
1. 철학자 세네카의 독자성
2. 철학?윤리학 저작
3. 윤리서간집
4. 자연 연구
5. 새롭게 세네카를 배우는 의미

 

출처 - YES 24

 

4. 출판사 서평

 

로마지성의 선생 세네카
세네카(BC 4∼AD 65)는 제정로마시대의 정치가, 철학자, 시인이며 당대의 정신문화를 이끈 대표적 스토아철학자다. 세네카는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데에 멈추지 않고 그리스의 자연철학과 대결한 이론철학자이며 로마 최대의 비극 시인이었다. 또한 인간심리의 세밀한 관찰자요, 뛰어난 문장가였다. 그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해박한 지식과 담론으로 어떤 문제나 고통에도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으며, 현실문제를 다룬 뛰어난 연설로 로마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팍스 로마나’ 시대, 로마인들은 안정과 번영 속에 사치와 향락에 빠져들었다. 네로황제 스승인 세네카는 그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문학적 기술과 개인 경험, 상식을 동원해서 로마인들을 교육하고자 했다.
세네카 철학은 윤리적 색채가 짙다. 더욱이 한결 깊은 인생철학적이다. 세네카는 자신을 성찰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남의 고뇌와 빈곤과 절망에 구원의 손길을 뻗은 것이 아니다. 세네카 자신이 그 괴로움과 슬픔의 한가운데에 함께 서 있었던 것이다. 그는 철학자이기 전에 휴머니스트였다.

고달픈 삶을 비추는 인생의 빛
이 책은 다음 3장에 걸친 세네카의 작품들에서 세네카의 인간과 사상과 더불어 인생론 행복론을 담고 있다.
1장 ‘인생이란 무엇인가’에서 세네카는 삶의 섭리, 현자의 떳떳한 마음,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 법, 사람들에 대한 위로,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어머니 등 여러 인물과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너그러움에 대하여’에서는 네로 황제에게 황제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군주의 도리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개인적인 영혼에게 말하는 구체성, 서로 교감이 넘치는 절절한 내용을 담은 따뜻한 문체 등이 읽는 이의 가슴에 크게 와 닿는다.
2장 ‘삶을 생각하여 쓰는 편지’는 세네카가 루킬리우스라는 젊은 벗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은 〈윤리서간집〉이다. 심정 토로, 따뜻한 배려, 고매한 자기형성의 권고, 자신을 현자로 여기지 않는 성찰, 투명한 문장 구성력, 사색일기 형식을 취한 새로운 필법 등 철학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온화한 삶의 관조이며 깊은 생의 창조이다.
세네카의 〈서간〉은 순수한 편지라기보다는 수필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나 솔직한 심정의 토로, 받는 이(독자)와의 마음의 교류, 진실한 격려 등이 차분한 필치로 뚜렷이 가슴에 울려온다.
3장 ‘자연에 대하여’는 인간의 덕 인간의 선을 우주적 자연에서 보기 시작한 세네카의 정신적 확신을 담고 있다. 세네카는 철학이란, 인간과 신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신들에 관한 부분은 인간의 시계(視界) 밖에 존재하는 것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한다. 신들의 일이란 결국 우주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고찰을 통하여 비밀이 많은 부분(보이지 않은 부분)에 마음을 돌릴 때, 우리는 삶이라는 어두운 걸음걸이에서 출발하여 진정한 삶의 빛으로 나타내야 하는 것을 마음의 눈(이성)으로 파악하게 된다. 세네카의 이 주장은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어지는 당당한 철학의 본류를 보여준다.

운명을 사랑하라! 평생 삶의 공부책
세네카철학은 인간의 개인 영혼에 대한 부르짖음, 그 구원, 섬세한 온정, 죽음의 응시, 그리고 황제에 대한 선정권유로 엮였다. 세네카에게 있어서 철학은 마음을 진정하여 죽음을 생각하고, 인간세상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며 영혼을 고결함으로 채우는 것이었다. 이것을 위해 좁은 윤리학을 넘어서 넓은 철학, 즉 자연학도 포함하는 배움에 이르기를 확실하게 주장하고 있다.
모든 종교적 원칙이나 신조, 일정한 틀 속에 갇혀 융통성이 없고 사리에 어두워 헛수고가 되지 않게 자기를 연마하는 것, 깊이를 더해 가도록 세네카는 타이르고 있다. 이 세상의 명성이나 영예, 지위나 재산 등에 매달리는 욕구로부터 벗어나라고 충고한다. 올바른 운명을 달게 받아들이는 것은 운명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안 된다. 세네카야말로 이런 의미에서 니체의 선구자였다.
현대는 어지러운 정보사회, 약육강식의 경쟁사회, 유행에 현혹되는 자기상실사회이다.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를 연마하여 인격을 깊이 있게 도야하는 데 얼마나 소홀한 시대인가. 이러한 시대에 로마 대철학자 세네카의 인생의 지혜를 모은 《세네카 인생론》은 현대인의 어두운 앞길을 밝혀 주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동서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