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6월의 추천도서(459) 마농레스코 - 아베프레보


 

 

 

 

 

책소개

프랑스의 소설가 아베 프레보의 대표작. 반자전적 소설로, 연작 장편소설 <어느 귀인의 회상록>의 전 7권 중 마지막 작품에 해당하며 원제는 <슈발리에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이다. 명문 집안의 훌륭한 품성을 지닌 슈발리에와 향락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평민 출신의 마농과의 정열적인 사랑을 감동적인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소설은 철저한 연애지상주의이며, 후일의 낭만주의 문학을 예고하는 동시에 연애심리를 훌륭히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음악작품으로는 J.F. 마스네의 5막 오페라 <마농>(1884)과 G.푸치니의 4막 오페라 <마농 레스코>(1893)가 유명하다.

 

저자소개

프랑스 북부, 종교적 분위기의 사법관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제주이트 학교에서 교육을 받던 그는 1711년 어머니와 누이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이듬해 에스파냐 왕위계승전쟁에 참전한다. 이후 군대와 종교 생활을 오가며 1740년까지 계속되는 그의 모험은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등지로 이어진다. 이 시기에 그는 탈영, 연애, 비밀 결혼, 추방, 빚 등의 사건에 연루되며 감옥에 투옥되기도 하지만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있다. 1740년부터 1763년 뇌졸증으로 사망할 때까지, 프레보는 종교에 귀의하여 수많은 작품과 번역서를 남기면서 정리된 삶을 살았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