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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 도서(1601) 친화력 - 요한 볼프강 괴테 1. 책소개 『친화력』은 고전과 통속소설의 경계에서 사랑의 본질을 탐구한 책이다. 괴테는 이 작품에서 균형과 절제를 중시하는 이성적 사랑과 자연스럽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맹목적이기까지 한 낭만적 사랑 중에 과연 어느 것이 사랑의 본모습과 가까운지에 대해 정밀하고 집요하게 탐구해 들어간다. 2. 저자 독일 최대의 문호.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1600) 치명적 자만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1. 책소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저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자유주의와 시장경제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고찰하며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진화의 필연적 법칙임을 밝히는 동시에 그 이념을 존중하고 따른 사회만이 찬란한 문명과 인간다운 사회 건설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2. 저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1899년 5월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하였다. 1927년 오스트리아 경기연구소(景氣硏究所) 소장이 되고, 1929년부터 빈대학교 강사를 겸임하다가 1931년 영국으로 옮겨, 런던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1938년 영국시민권을 취득하였다. 1936년까지 화폐의 순수이론·경기순환의 제원인 등에 관한 J.M.케인스와의 대논쟁으로 그의 연구생활을 보내었고, 1950년부터 1962년까지 시카고대학교에서 연구생활을 하..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1599) 바이마르 헌법과 정치사상 - 헤르만 헬러 1. 책 소개 『바이마르 헌법과 정치사상』은 헤르만 헬러의 중요 저작과 논설을 번역하여 옮긴 것으로 독일 현대 정치학, 나치스에 대항한 이론적 토대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바이마르 헌법과 민주주의 대한 헬러의 강력한 신념과 의지, 법치국가와 독재 사이에서 고뇌를 엿본다. 또한 내란과 독재를 피하고 독일을 국민의 국가로서 재생시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흔적 역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 저자 소개 저자 헤르만 헬러 Hermann Heller는 킬 대학 사강사. 라이프치히시 성인교육국장. 1927년 『주권론』의 출판으로 당시 이미 이름을 떨치던 카를 슈미트, 한스 켈젠, 루돌프 스멘트와 함께 제1급의 공법학자이자 정치학자로서의 반열에 오른다. 베를린 대학 조교수(1928~1932), 이어서..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1598) 충성과 반역 - 마루야마 마사오 1. 책소개 바쿠한 (幕藩)체제의 해체기부터 메이지국가의 완성에이르는 시기를 대상으로 역사에 나타난 충성과 반역의문제를 다룬 책. 바쿠후 말기 시좌의 변혁:사쿠마 쇼 오잔의 경우, 개국, 근대 일본사상사에서 국가이성의 문제, 역사의식의 고층 등 8개 장으로 설명했다 2. 저자 마류야마 마사오 1922년 도쿄에서 출생한 저자는 1942년 하버드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으로 돌아온 그는 1946년『思想の科學』의 창간을 주도했다. 그 후 아카데미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문화를 독자적인 시각으로 관찰하면서 일본인의 사고방식의 비합리성을 계속하여 비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미국철학』,『야나기 무네요시』,『한계예술론』,『전후일본의 대중문화사』,『鶴見俊輔集』(正?續17卷, 筑摩書房) 등이 있다. 3. 목차 ..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1597) 충만한 힘 - 파블로 네루다 1.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 사랑과 열정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만년에 쓴 시집『충만한 힘』. 독재가 곤살레스 비델라의 정권이 무너진 뒤, 네루다가 1953년 칠레로 돌아와 십여 년간 산티아고 해안가의 작은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쓴 시들을 묶은 것이다. 달콤한 언어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말을 거는 네루다의 소박한 이웃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경의, 시인으로서의 각성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민중》은 1962년 칠레 공산당대회에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참석한 네루다가 공식행사의 하나로 낭독한 것으로, 인간의 연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요약하고 있다. 칠레의 과거와 현재의 노동자들을 묘사한 이 시는 그의 후기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