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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도서(2011) 그 청년 바보의사 - 안수현 1. 책 소개 ‘참 의사’로 살다가 33세에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을 담은 베스트셀러 『그 청년 바보의사』가 9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엮은이인 이기섭 작가가 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수현의 글을 엮어 출간했던 것에 더하여, 그동안 달라진 여러 상황을 수정하고,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이 뿌린 씨앗이 어떤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들려준다. 왜 아직도 ‘바보의사’를 찾는 이들이 많을까? 그것은 바보의사 안수현의 삶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가 사랑을 실천하는 ‘참 의사’였다는 것을 잊지 못한다. 이 책을 엮은 이기섭 작가와 도움을 준 많은 이들은 하나같이 ‘많이 팔리는 책이 아닌, 좋은 책..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2010)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다치바나 다카시 1. 책 소개 누구나 자기 역사를 쓸 수 있다! 분야를 넘나들며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선보이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기 역사를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자기 자신이라는 글감은 이미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저자가 제안하는 순서에 따라 쓰기만 한다면 누구나 쉽게 글을 완성할 수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살아낸 자신의 삶 속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자 할 경우, 길든 짧든 자신의 삶의 역사를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함께 정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자기 역사를 쓰는 일은 모든 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의 의의와 이를 써 내려가는 순서를 실제 수업과 수강생들이 쓴 자기 역사를 직접 활용해 기술한다. 2. 저자 분야를 넘나.. 더보기
청소년 · 대학생 · 일반인을 위한 추천도서 (67) (2018.9)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009) 그 겨울 그리고 가을 - 유종호 1. 책 소개 17세 소년의 눈으로 그려낸 6ㆍ25 동란기의 역사와 삶의 풍경 역사적 인식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 『그 겨울 그리고 가을-나의 1951년』. 원숙한 지성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문단의 1세대 평론가 유종호의 회상 에세이 이 출간되었다. 에서 작가는 1940년부터 1949년까지 해방 전후의 한국사회를 저자의 유년기 기억을 토대로 재구성하여 그려냈다. 이번 작품 에서는 6ㆍ25 동란기의 체험을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이 작품은 월간 에 2008년 1월호부터 일 년 동안 연재되었던 것이다. 특히 이번 회상 에세이는 저자만의 개인적인 체험을 넘어, 이 시대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는 근접 과거에 대한 역사와 삶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2008) 규원사화 - 북애 1. 책 소개 우리 상고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돕는 『규원사화』. 1675년에 저술된 역사서 를 번역한 것이다. 40여 권의 사서를 참고로 하여 우리 상고사를 바로잡았으나 300여 년간 금서로 묶인 를 통해 우리 역사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밝힌다. 서문·조판기(肇判記)·태시기(太始記)·단군기(檀君記)·만설(漫說)로 구성되어 있다. ‘규원’이라는 책 이름은 작자가 부아악(負兒岳:지금의 북한산) 기슭에 지은 자신의 서재 이름에서 딴 것이다. 작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쓴 동기가, 과거시험에 낙방한 자신의 울적한 심기를 달래려는 것과 왜란과 호란을 겪은 뒤의 민족적 울분 속에서 씩씩한 국사(國史)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왜란과 호란을 겪은 뒤에 여러 사서(史書)가 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