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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도서 (3510) 여름과 루비 1. 책소개 나와 당신을 루비처럼 빛나게 해준 여름, ‘첫 순간’이 유성우처럼 쏟아지던 우리들의 유년에 대하여 박연준 시인의 첫 장편소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산문집 《소란》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등으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박연준 시인의 첫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가 출간되었다. 소설 《여름과 루비》는 세계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첫 순간’, 유성우처럼 황홀하게 쏟아지는 유년 시절의 그 순간들을 그녀만의 깊고 섬세한 통찰로 그려내고 있다. 독자들에게 박연준은 시인과 에세이스트다. 대개 그녀의 글에서 일상을 감각적으로 대하는 마음과, 시로 세상을 해독하는 방법에 대해 그녀는 친밀..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09) 국한문 혼용과 국력신장 1. 책소개 글자는 뜻을 전달하는 기호 또는 도구의 기능을 하는 동시에, 문화를 담는 그릇[公器]과도 같다. 우리는 조국 광복 이후, 글자의 기능에 대한 지식도 없이, 한자(漢字)는 어렵고 남의 글자라는 이유에서, 이를 배척하고 한글을 전용한 결과 많은 부작용을 가져왔다. 즉 한자 교육을 소홀히 하여 한자 文盲者(문맹자)가 늘어나고, 교육의 질이 떨어졌으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나라 안팎의 소식을 알려주는 귀와 눈이라 할 수 있는 신문을 제대로 읽지도 못한다. 그리고 한자어(漢字語)의 이해력의 부족으로 문서의 식별력(識別力) 등 우리의 실질적 문맹률(文盲率)은 OECD회원국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이병선 학력 1927년 慶南(경남) 固城(고성) 출생 진주사범학교 졸업 서울대..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08) 세종의 국가 경영 1. 책소개 우리는 왜 세종을 다시 보아야 하는가?: 대화록과 일화로 살펴보는 세종의 공공리더십 세종에게는 꿈꾸는 나라가 있었다. 세종을 기록한 역사서들을 보면 세종에게는 무엇인가 일관되게 이루고자 한 바가 있었다. 과연 세종은 무엇을 추구한 것일까? 세종의 국가 경영은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공공의 리더십, 생명의 리더십, 영성의 리더십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것이 세종이 수많은 업적을 이루어낸 근본 토대이다. 세종에 대한 대부분의 책들은 대개 세종의 몇 가지 위대한 업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세종 재위 기간에는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세종의 업 적으로 언급되는 굵직한 국정과제뿐만 아니라 소소한 수많은 과제들이 존재했다. 세종은 수많은 사건과 인 물들을 만나면서 갈등하고 번민했다. 이 책은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07)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1. 책소개 미래는 우리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화혁명을 거치며 인간은 늘 발전을 향해 달려왔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기술발전이 인류의 진화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기술의 흐름에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술은 어디로, 어떻게 흐르고 있는 것일까?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는 인터넷 혁명의 파급력을 내다본 바 있는 선견지명을 지닌 기술 사상가 케빈 켈리가 낙관적인 미래 전망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그는 앞으로 일어날 변화들을 현재 이미 작용하고 있는 몇 가지 장기적인 힘들의 산물이라고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12가지 심오한 기술의 추세들, ‘되어가다’, ‘인지화하다..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06)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온 분들 1. 책소개 역사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 낡은 절대군주제의 착취 대상으로 지배받던 조선왕조의 백성들을 일찍이 눈 뜬 깨인 지식인들이 가르쳐 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진 국민으로 만들었다. 이들의 뒷받침으로 자유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 배움이 부족하고 가난한 백성은 공산전체주의의 선전에 쉽게 굴복한다. ‘인권이 보장된 자유’보다 먹고 사는 것이 급하기 때문이다. 국제공산당과 중국공산당의 지원을 받아 한국을 공산화하려는 조선공산당의 백 년에 걸친 집요한 정치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안목을 가진 정치 지도자들과 ‘경제입국’에 뜻을 두고 헌신해온 기업인들이 빈한한 후진국 한국을 세계 10위에 드는 경제 선진국으로 만들어 놓은 덕분이었다. 저자는 그 ‘깨인 선비’들을 기리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