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의 추천도서 (3501)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1. 책소개 새 존재의 초승으로 생활은 적어야 합니다. 분방(奔放)하고 번란해서는 결실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적은 자리, 잊힌 곳, 혹은 빈 터에서야 비근(卑近)한 일상에 얹혀 있는 갖은 갈피와 흔적을 분별할 수 있지요. 이로써 철학적 실천이 자연스레 생깁니다. 이 철학은 작게 시작되지만, 제 이름을 지닌 책임있는 사유의 방식입니다. 그 씨앗은 작아도 떳떳하므로 길고 깊은 세계를 기약합니다. 이른바 하학상달(下學上達)의 전망이지요. 담박한 생활과 비근한 사유의 집심은 오직 낮은 중심에서 생깁니다. 철학적 주체는 그 중심을 낮춤으로써 학인(學人)의 차원을 얻습니다. 종이 위에 핀 꽃이 새 존재의 초승과 이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 서문 중에서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영민 (金永敏) 지은이 김.. 더보기 청소년 · 대학생 · 일반인을 위한 추천도서 (116) (2022.10)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00) 문학사상 “상처진 자에게는 붕대와 같은 언어가 될 것이며, 폐를 앓고 있는 자에게는 신선한 초원의 바람 같은 언어가 될 것이며, 역사와 생을 배반하는 자들에겐 창끝 같은 도전의 언어, 불의 언어가 될 것이다.”(문학사상 창간사 중에서)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文學思想)’이 다음 달 창간 50주년을 맞아 ‘600호 기념 특대호’를 발간한다. 특집의 첫 페이지에 창간사를 실었다. 50년 전 초심을 되새긴다는 의미. 권영민 문학사상 주간은 “모든 상처받고 괴로운 사람들이 문학을 통해서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지라는 메시지”라며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문인들만을 위한 잡지가 아니라, 독자들을 위한 잡지를 만들어왔음을 독자께 확인시켜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특대호는 1972년 문학사상 창간을 주도하고, 초대 주간을 지..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3499) 새롭게 또 새롭게 1. 책소개 삶이 아프다고 말할 때, 내 옆에 두고 싶은 한 권의 책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명시와 명언 그리고 사진 “나에게 있어서 명시와 명언은 시련 속에서 탄생한 인류의 숭고한 정신의 표상이다. 이 자랑스러운 유산에 이해선 작가의 사진에 담긴 빛과 아름다움을 헌정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심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괴로움을 벗어나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_〈프롤로그〉 중에서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태균 무릎 건강을 지키는 정형외과 의사로서 국내외 이름이 높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교수로 15년을 재직한 후 세상에 꼭 필요한 삶을 보살피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서원으로 2017년 티케이정형외과를 설립하여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환자들이 관절 건강은 물론..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3498) 선택할 자유 1. 책소개 20세기 후반 역사의 새로운 흐름을 결정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드먼을 통해 재조명받은 자유주의는 미국과 영국에 민영화, 감세 등의 정책을 이끌어냈다. 저자인 프리드먼은 ‘자유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제한’을 반대한다. 프리드먼은 책을 통해 결과적 평등을 얻으려는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선택할 자유다. 정부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아 가는 것은 대부분 이익집단에 이용되거나 정부의 권력만을 키우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 사회는 이 점을 간과하며 꾸준히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선택할 자유〉를 읽으며 진정한 자유의 가치에 대해 .. 더보기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9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