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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2월의 추천도서(1803)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 주영하 1. 책 소개 변화하는 한국인의 식사 방식을 읽다! 《음식인문학》을 통해 비판적 음식학을 제시하고 《식탁 위의 한국사》를 통해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를 조망했던 주영하 교수가 한국인의 식사 방식을 살피며 그 기원을 추적하는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인의 이상한 식사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인류의 식사 방식이라는 전체적인 배경 아래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가는 책이다. 음식을 한 상 가득 차려놓고, 불편한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서 다 같이 찌개를 떠먹으며, 술잔은 돌려야 제 맛이라는 한국인은 언제부터 이렇게 먹어왔는지, 그동안 답하기 곤란했던 한국인의 몸에 밴 식사 방식과 습관에 대해 다양한 사료를 섭렵한 저자가 재구성해 들려준다.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1802) 한국통사 - 박은식 1. 책 소개 근대적 방식으로 서술된 최초의 우리 역사서, <한국통사>를 다시 읽다!우리 고전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번역하고 해설한「규장각 새로 읽는 우리 고전」제2권『한국통사』. 박은식의 <한국통사>를 새롭게 번역하여 일반 독자들이 알기 쉽게 해설한 책이다. 역사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국내 정치적 주요 사건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번역한 원문을 각 장의 뒤에 실어 대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박은식이 살았던 당대의 시점에 맞추어 해설하였으며, 당대의 정황을 풍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대표적인 야사인 정교의 <대한계년사>, 황현의 <매천야록> 등과 대조하여 소개하였다. * 한국통사는 한 나라의 국교(國敎)와 국사(國史)가 없어지지 않으면 나라도 결코 망한 것이 아니라는 신념 아래, 민족주..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1801) 화첩기행 - 김병종 1. 책 소개 인문정신과 예술혼이 만난 예술기행 시리즈! 인문정신과 예술혼이 씨줄과 날줄로 아름답게 수놓인 예술기행 산문의 백미, 『화첩기행』연작 시리즈. 김병종 화백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글과 그림의 독특한 어우러짐과, 시대와 지역, 문화예술을 총망라해 펼치는 고품격 예술기행의 진수를 손색없이 선사하고자 했다. 제 1권《남도 산천에 울려퍼지는 예의 노래》에서 김병종 화백은 군산, 남원, 대구, 목포, 안동, 제주, 해남 등 남도 각지를 두루 돌아보며 그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예술로 불태웠던 스물네 명의 예인을 만난다. 남도땅은 동학, 여순반란사건, 제주 4·3민중항쟁 등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의 배경이자 수많은 이들이 쫓겨온 유배지였다. 이곳을 적신 피와 한은 노래로 승화되어 울려 퍼졌다. 판소리뿐이 아니..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1800) 화엄경(華嚴經) 한국 화엄종의 근본 경전 1. 책 소개 원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한국 불교전문강원의 교과로 학습해 온 경전이기도 하다. 산스크리트 완본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대승불교 초기의 중요한 경전으로 한역본은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번역한 60권본(418∼420), 실차난타(實叉難陀)역의 80권본(695∼699), 반야(般若)역의 40권본(795∼798)이 있는데, 상기 2본 중 최후의 장인 입법계품(入法界品)에 해당하는 것이다. 티베트어역은 80권본과 유사한 완본이 있다. 본경은 이 34장, 이 39장, 티베트어역이 45장이지만, 실은 처음부터 현재의 형태로 성립된 것이 아니고 각 장이 독립된 경전으로 유통되다가 후에 《화엄경》으로 만들어졌는데, 필경 중앙아시아에서 4세기경 집대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각 장에..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1799)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1. 책 소개 남녀간 차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연애의 교과서!남자는 화성인이고 여자는 금성인이기 때문에 서로의 언어와 사고 방식은 다르다는 단순하고 명쾌한 비유를 통해 남녀 사이의 갈등을 치유해온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녀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식시켜줌으로써,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사랑 지침서다. 연애나 결혼생활 중에 남녀의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상대를 자신에게 맞게 변화시키기 위해 애쓰거나 맞서는 대신 남녀의 차이를 편하게 받아들여 더불어 잘 지내는 방법을 배우도록 인도한다. 사례를 풍부하게 실어 이해를 도와준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존 그레이 박사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비롯한 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