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1825 1기(13.3~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추천도서 (182) 금오신화(金鰲神話) - 김시습 1. 책소개 조선 초 천재 문인이자 사상가 김시습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참담한 현실의 무게를 초월적 경험으로 극복하는 다섯 편의 기묘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조선 한문학의 낭만적 서정을 느낄 수 있는 한시 원문을 수록하고 있으며, 원문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된 현대어로 번역하였다. 또한 고어를 살려 쓴 부분에는 각주가 달려 오늘날의 독자들도 충분히 내용을 음미할 수 있게 돕는다. 김시습은 에서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내고 있다.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등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단편은 각각의 개성 넘치는 환상의 세계를 보여 주면서도 소외된 지식인의 깊은 우울감이 깔려 있어 심오하고 복합..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181) 황금가지(金葉枝: The Golden Bough) - 프레이저 1. 책소개 1890년 처음 출간되어 1906~1915년 사이에 12권으로 완간된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경의 인류와 신앙과 제도에 관한 고전적 연구. 이 계몽적 저서는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말리노프스키와 레비-스트로우스와 같은 인류학의 거장들을 배출해 냈다. 고대 아리아인의 수목숭배 중에서도 주술 종교적인 의미에서 특히 중요시된 떡갈나무의 기생목(寄生木)에서 유래한 '황금가지’라는 말을 따서 서제(書題)로 삼았다. 초판에서는 이탈리아의 고대 사제직(司祭職)과 그와 관련된 전설상의 '황금가지’의 해석에 중점을 두고, 비교자료로서 주로 유럽의 제전과 민간신앙을 취급하였다. 그 후, 차차 세계 유사자료와의 관련적 설명을 더하여 간행 권수도 늘어나 1937년에는 13권에 이르른 책 종교와 신화에 관한 방대..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180) 금병매 - 소소생 1. 책소개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인들과 소통하는 「일송북 중국 6대 기서 시리즈」 제 3권『금병매』는 파격적이라 할 정도로 생생한 성적묘사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당시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 책은 총 100회에 달하는 원작 에서 핵심적인 내용만 한 권으로 간추려 누구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목차 중국 6대 기서(奇書)를 펴내면서 주요 인물들 탕아의 몽상 살인호(殺人虎)와 살인귀(殺人鬼) 호랑이를 유혹하는 여심 형제의 이별 기묘한 만남 사냥꾼과 음부(淫婦) 불이 기름을 만날 때 약자의 설움 가공(可恐)할 음모 공포의 치정살인(癡情殺人) 황금만능의 세상 무송의 절망 실패한 복수 해가 지면 달이 뜬다 또 한 송이 ..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179) 금강삼매경론 - 원효 1. 책소개 **********2002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선종에서 성립된 위경으로 불설의 권위를 빌려 자기의 사상이나 선법을 주장하려고 한 경전형식의 책인 를 원효가 주석한 저서. 1장 대의를 서술함부터 제목 해석과 본문해석, 무생행품과 본각리품 등 의 내용을 자세히 해설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저자소개 원효 은정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동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 졸업.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재 서울교육대학 교수로 재직중. 주요 저·역서는 등. 주요 논문은 "원효의 본체·현상불이관" 외 다수. 송진현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 서울교육대학교 강사로 재직중.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3. 목차 역자 서문 해 제 상 1. 대의..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178) 금각사 - 미시마 유키오 1. 저자소개 미시마 유키오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카로 1925년 도쿄에서 정부 고위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황족과 귀족 자제들의 교육 기관이던 가쿠슈인을 나와 도쿄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했고 대장성에서 근무했다. 가쿠슈인 시절에 릴케와 와일드, 일본 근대소설들을 탐독했고 열두 살 때부터 단편들을 습작했다. 십대 후반에 「꽃이 만개한 숲」이 그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문예문화』라는 저명한 잡지에 실리며 활자화되었다. 2차 대전 말기 군에서 소집 영장을 받았으나 때마침 감기에 걸린 데다 얼떨결에 결핵 보균자라고 거짓말을 해 징집에서 면제되었다. 미시마 유키오는 그 일로 평생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책감과 영웅적인 죽음의 기회를 놓쳐 버렸다는 후회에 시달렸다. 작가가 되고자 했으나, 나치즘에 공감했던 무자비한.. 더보기 이전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 36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