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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천 도서(21.3~22.2)

2월의 추천도서 (3281)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 1. 책소개 이 책은 4부작 전8권으로 이루어진 ‘충격과 탄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충격과 탄생’ 시리즈는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 『유교국가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제목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에서 ‘격몽擊蒙’은 “스스로 깨우치지 못할 정도로 몽매한 자들에게 충격을 가해 깨우쳐주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전체 제목은 “극동 유교문명권의 무제한적 관용국가들이 서구제국에 충격을 가해 그들의 종교적 몽매를 깨우쳐 서구의 근대적 관용국가들을 탄생시켰다”는 것을 뜻한다. 『중용』에서 공자는 “관유寬裕와 온유溫柔로써 교화하고..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3280) 무가와 천황 1. 책소개 일본 최고 권력자는 왜 스스로 황위에 오르지 않았는가? 일본 정치를 이해하기 위한 양극단, 천황과 무가(武家)에 관해 살펴본다! 약 1500년 동안 이어지는 일본 천황 및 천황제는 논란도 많고 이해하기도 힘든 면이 많다. 12세기 말 이후, 천황과 막부가 병존하는 일본 특유의 정치제도를 통해 일본사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가마쿠라막부부터 에도시대를 거치며 서임권, 황위 결정권, 외교권 등으로 무가 권력과 길항하며 천황제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이마타니 아키라 1942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76년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단위 취득. 일본중세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무로마치막부..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3279) 헨리 키신저 1. 책소개 본서의 주인공인 헨리 키신저(Henry A. Kissinger)는 1938년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에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고,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진 지아이 빌(GI Bill)의 덕택으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탁월한 학문적 재능으로 필적할 수 없는 지적 자본을 축적했고, 또 그곳에서 교수가 되었다. 그 후 정치적 야심에도 불구하고 케네디와 존슨의 행정부 시기에 그는 계속 권력의 외부인으로만 머물다가 1969년 마침내 닉슨 대통령의 국가 안보 보좌관으로 발탁되어 비로소 권력의 내부인이 되었다. 바로 그때부터 키신저는 마치 경이로운 마법사처럼 당시 치열한 미-소 초강대국들의 정면 대결로 전세계가 전전긍긍하던 냉전시대에 4반세..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3278) 복스 포풀리 VOX POPULI 1. 책소개 서양 고전학의 대가가 들려주는 지적인 사람을 위한 고전학 가이드 철학, 역사, 정치, 건축, 언어와 문법… 서양 고전 2000년의 매혹적인 여행 고대 세계의 문학적 유산과 유물이 보존된 과정, 고전학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는 시기의 개괄적인 역사,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삶과 사상에 대해 매우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피터 존스(Peter Jones)는 고대 세계를 둘러보는 이 여행에서 오늘날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을 매우 중요하고 영향력 있게 만드는 것이 그들 사상의 힘과 범위 그리고 매력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0년이 넘도록 이러한 사상들은 서양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고, 또 우리가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복스 포풀리-고전을 통해 알고 ..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3277) 바다 인류 1. 책소개 인간의 절망도, 인간의 희망도 바다에서 시작된다 ‘바다’의 눈으로 다시 쓴 인류의 대서사 역사 발전 과정에서 ‘바다’의 역할에 주목한 역작 《대항해 시대》로 근대 세계사를 새롭게 해석해낸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류사 전체를 조망하며 바다의 공헌에 대해 추적한다. 선사시대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인류의 여정을 총망라하여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책은 대륙 문명의 관점만으로는 포섭할 수 없는 인류사의 면면을 드러낸다. 바다를 통해 확산했고, 바다를 이용하며 살았고, 바다 위에서 싸운 ‘바다 인류’에 대한 이해는 대륙에 갇힌 우리의 시선을 무한히 확장한다. 바다는 언제나 인류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고, 현재는 큰 위험에 빠져 있지만 여전히 가장 뜨거운 삶의 현장이며, 장래 우리의 삶에 결정적인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