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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천 도서(20.3~21.2)

7월의 추천도서(2684) 룬 샷 1. 책소개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어떻게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세계 패권을 잡았는가? 애플을 세운 스티브 잡스부터 영화〈스타워즈〉시리즈, 바이오테크 산업의 문을 연 제넨테크까지 이들은 무엇이 달랐기에 결정적 순간에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비슷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이들 국가, 기업, 리더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외면 받던 아이디어를 발 빠르게 육성해 성장의 동력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갖추었던 것. 이들은 창의성과 효율성의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세계의 패권을 잡고, 질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사피 바칼은 《룬샷(Loonshots)》에..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83) 롱텀 씽킹 1. 책소개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이 단기에 올인한 경쟁기업을 누른 비결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는가 위기에 빛나는 전략, 기업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 와튼 스쿨, 매킨지, 포춘, 콘페리의 최고 전략가들이 추천하는 롱텀 씽킹! 미래 준비를 잘하는 기업만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부분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뒤로하고 기업들은 왜 단기성과를 위한 투자와 실행에 올인하는 걸까? 굳이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하는 전문경영인 체제와 같은 경영시스템까지 이유로 들지 않아도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의 이익 그리고 매우 불리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여건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는 잠시 접고 단기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아는 것과 실행을..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82) 비커밍 1. 책소개 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태어나 백악관의 주인이 되기까지, 미셸 오바마의 첫 자서전!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 시카고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수많은 배척과 질투, 뿌리 깊은 두려움을 물리치고 세계 여성들의 롤모델이자 희망과 가능성의 아이콘이 된 저자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 우리 시대가 낳은 소중한 희망과 가능성의 연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가난한 집안의 흑인 여성이라는 세 겹의 질곡 아래 태어났지만, 저자는 늘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 의견을 존중해주었던 엄마, 다발성경화증이라는 불치병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삶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아빠, 재능을 활짝 꽃피운 믿음직한 오빠 아래에서 단단하게 성장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승리욕..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81)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1. 책소개 실낱같은 존재의 개연성만 있어도 그 책은 얼마든지 실재한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이유로 사라진 책에 관한 에피소드를 담은『사라진 책들의 도서관』. 이 책은 저자가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사라진 책들의 서지학, 문학적 미시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은 고대문서에서부터 현대 유명 작가에 이르기까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소개한다. 공원을 산책하다 만난 어린 여자아이를 위해 이야기를 지어낸 카프카의 이야기와 일생일대의 비밀이 드러날 것을 염려해 일기를 불에 태운 토마스 만의 이야기 등 150여 명의 작가와 230여 편의 작품, 역사적 인물과 출판업자,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알파벳순이나 연대순, 혹은 ..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80) 빛나: 서울 하늘 아래 1. 책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서울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 프랑스 문학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르 클레지오. 독학으로 한글을 깨칠 정도로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가 쓴 《빛나 - 서울 하늘 아래》은 외국 작가가 썼다는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숙하고 정교하게 서울, 서울사람, 서울풍경을 그려낸다. 바로 지금 여기, 서울 하늘 밑에서 벌어지는 우리 삶의 이야기이다. 르 클레지오는 2001년 첫 한국 방문 이후 수차례에 걸쳐 한국을 오갔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년간 석좌교수로 지내면서 서울이라는 도시에 흥미와 애정을 느꼈다. 그는 서울이 최선과 최악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최첨단 시설과 고층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