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년 추천 도서(20.3~21.2)

7월의 추천도서(2699) 협력의 역설 1. 책소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이상주의자를 위한 협력 가이드 넬슨 만델라와 후안 마누엘 산토스, 두 명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입을 모아 극찬한 세계적인 갈등 해결사 애덤 카헤인이 제안하는 ‘스트레치 협력’의 비밀!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동의할 수도, 좋아할 수도, 믿을 수도 없는 사람과 협력할 수 있을까? 『협력의 역설』은 세상을 바꾸고 싶은 이상주의자들이 꼭 읽어야 할 협력 가이드이다. 이 책은 ‘전통적인 협력’의 프레임을 확 뒤집은 ‘스트레치 협력’을 제안한다. ‘전통적인 협력’이 하나의 로드맵을 따라 모두 함께 전진하는 것이라 하면, ‘스트레치 협력’은 여러 개의 팀이 각자의 뗏목에 올라 거친 강을 타고 나아가는 것에 가깝다. 분열된 사람들이 한데 모여 혼란한 상황에서 변화를..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98) 논리수업 1. 책소개 지적 대화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실전 논리 안내서 논리는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은 일상에 필요한 실용적 논리 지식을 압축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철학 박사인 마이클 위디는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이어져온 고전 지식을 오늘날의 독자에게 필요한 실용 지식으로 선보이는 힘이 있다. 장마다 하나의 논리적 오류를 ‘구체적 사례-논리의 허점-응수하는 법-더 깊이 알기’ 단계를 거쳐 핵심만 정확히 짚어준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독자가 현실에 적용하기 쉽게 돕는다. 그래서 이 책은 이상한 논리가 말문을 막히게 할 때 바로 펼쳐 반격을 돕는 실전 논리 가이드북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마이클 위디 고전 지..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97) 인생의 태도 1. 책소개 나이, 직업, 재산, 관계까지 나를 설명하는 많은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과연 누구일까? 인생의 중반쯤 왔을 때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 있다. ‘나는 지금 잘살고 있는 것일까?’ ‘계속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가 『인생의 태도』를 통해 삶의 중간 경로에 선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말한다. 저자는 “내가 하는 일이 나 자신은 아닙니다. 내 직업이, 연봉이,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라는 사람을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사라졌을 때 나는 과연 누구일까요?”라고 물으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메시지는 아주 간결하다. 뭔가 달라지고 싶은데 계속 달라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삶에 대한 ..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96)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1. 책소개 문학의 출발은 ‘사랑’이다 점점 문학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 문학을 재미있는 작품으로서가 아니라 논술용 교재로 먼저 접하다 보니, 문학이 뭔지도 모르면서 정부터 떨어진다. 자꾸만 문학과 멀어지려는 이들에게 장영희 교수는 문학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큰 의미에서 모든 문학 작품은 연애 소설이라는 것이다. 그는 강연과 책을 통해 문학의 궁극적인 주제는 바로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라고 틈 날 때마다 말했다. 삶을 사랑하고 신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등등 모두가 사랑 이야기이라는 것이다. 이 사랑은 순탄치 않게 마련이고, 그 안에서 겪는 갈등 이야기가 바로 문학의 기본적인 소재가 된다는 것이다. 누구나 내면에는 진정한 가치를 추..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695) 달 너머로 달리는 말 1. 책소개 “문명과 야만의 뒤엉킴에 저항하는 생명의 힘!” 문장은 전투와 같고, 표현은 양보할 수 없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문장은 표현의 정확성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 작가 김훈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문장과 표현의 힘이다. 소설 『달 너머로 달리는 말』에서는 그 힘이 더욱 빛을 발한다. 문장은 잘 벼린 칼처럼 예리하고 표현은 냉정한 듯 마음을 사로잡는다. 굳이 장르를 밝힌다면, 이 소설은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다. 판타지적 요소들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나 이러한 장르 규정은 중요하지 않다. 역사소설 3부작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의 ‘일러두기’를 통해 밝혀왔던 것처럼, 그의 소설은 ‘오직 소설’이고 ‘다만 소설’이며 ‘오로지 소설’일 뿐이다. 소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