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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천 도서(20.3~21.2)

10월의 추천도서(2775)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 1. 책소개 KBS 인간극장, 다큐공감의 주인공! 100세를 바라보며 봉사하는 최고령 현역 의사 한원주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실버세대를 향한 희망 메시지 100여 년 전 구한말(舊韓末) 암흑기에 할머니가 예수를 믿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 가문에 빛이 비추기 시작하였다. 지혜와 지식을 중요시하는 기독교가 열심히 신앙 안에서 자손들을 교육시키게 해주었다. 일찍이 교육을 받았던 부모님은 두 분 모두 3·1 대한독립만세운동에 가담해 옥고를 치르는 가시밭길을 걸어오는 과정에서도 우리 여섯 자매를 교육시켜 주셨다. 두 분은 우리 자매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기쁨도 몸소 알게 해주셨다. 의사인 아버지가 의료봉사하시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기에 그 뜻에 순종하며 의료봉사의 기쁨을 누리며 걸어왔다. 의료봉사는 나에게 큰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74) 모자 1. 책소개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세계는 한번 접하고 나면 도저히 피할 수 없다” 질병, 혼란, 고독, 파멸, 죽음 등을 테마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대표 단편선!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죽음, 절망, 고통, 파멸의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집 『모자』(김현성 옮김)가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평범하지 않은 출생과 어머니와의 애증 관계, 고통스러운 가족사로 인해 죄의식과 저주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베른하르트는 죽음과 파멸, 고독과 절망, 정신착란 등 암울하고 음습한 어둠의 정서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모자』는 그의 단편소설 가운데 열 편(「두 명의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73) 침묵과 한숨 1. 책소개 거장 옌롄커가 자신의 글쓰기와 문학에 대해 말하다 가장 깊은 곳의 어둠까지 끌어내 쓴 빛나는 산문 『침묵과 한숨』은 중국 문학의 거장 옌롄커가 중국, 문학, 글쓰기에 대해 총체적으로 자기 생각을 밝힌 에세이집이다. 제목에 ‘침묵’이라는 단어가 있듯, 정치권력 아래서 그는 오랜 세월 검열을 당하며 두려움에 휩싸인 채 작품활동을 해왔다. 중국 네티즌들은 1989년 6월 4일의 톈안먼 사태를 입에 담지 못한 채 ‘5·35’ 혹은 ‘6월의 네 번째 날’이라고 지칭한다. 그렇지만 작가들조차 ‘1989년 6월 4일’이라고 기술할 자유를 쟁취하지 못한 것은 이미 글쓰기의 독립성이 상실됐음을 의미한다. 옌롄커는 “권력이 나의 독립성을 물어뜯어 한입 베어 물거나 다리를 부러뜨림으로써 불구가 되게 할 수는 있..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72) 한국독립운동지혈사 1. 책소개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 교육 사상가였던 박은식이 쓴 ‘독립 투쟁을 위한 혈투의 역사’다. ≪한국통사≫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일본의 침략상을 전해 주는 생생한 자료이며 민족 운동가가 복원한 민족사학의 지표가 될 만한 저술이다. 상편 25장, 하편 31장의 핵심 내용 10%를 골고루 뽑아 옮겼다. 1919년 3 · 1 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가 꼭 읽고 바로 알아야 할 우리 역사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박은식(朴殷植, 1859∼1925) 박은식(朴殷植, 1859∼1925)은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 호는 겸곡(謙谷) · 백암(白巖)이며, 필명으로 무치생(無恥生) · 태백광노 · 창해노방실(滄海老紡室) · 백치(白痴)를 사용했다.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71) 오직 독서뿐 1. 책소개 책읽기를 통해서만 우리의 삶을 구원할 수 있다! 허균에서 홍길주까지 옛사람 9인의 핵심 독서 전략『오직 독서뿐』. 허균, 이익, 양응수, 안정복, 홍대용, 박지원, 이덕무, 홍석주, 홍길주 등 조선 최고 지식인 9명은 어떻게 살아 숨 귀는 독서를 통해 책의 핵심을 꿰뚫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견해를 정립했는지 살펴본 책이다. 마흔 권이 넘는 책을 쓴 인문학자 정민 교수의 글을 빌어 입으로만 흉내 내는 앵무새 공부, 읽는 시늉만 하는 원숭이 독서를 뛰어넘어 삶을 바꾸는 핵심 독서 전략을 알려준다. 중국 명대의 청언에서 골라낸 허균의 글, ≪성리대전≫에서 독서에 관한 격언만 뽑아 내어 담은 양응수의 글, 독서하기 쉬운 함정과 위험을 지적한 이익의 글, 생생하고 구체적인 안정복의 글 등 필자마다 개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