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천 도서(20.3~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의 추천도서(2785)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1. 책소개 먹고 소비하는 우리의 삶은 지난 50년간 지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여성 지구과학자가 풀어내는 자신의 삶과 지구, 풍요에 관한 이야기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위협과 두려움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누려왔고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원제 ‘The Story of More’가 암시하듯 이 책은 더 많이 빨리 소비하는 생활이 만들어낸 심각한 문제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떻게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지구 환경의 지속성을 망치지 않을 수 있을까? 호프 자런은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지..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84) 석복(惜福) 1. 책소개 “잘나가는 지금이 바로 멈출 때다! 자만을 멀리해 겸공(謙恭)으로 석복하라!” 끝없이 질주하는 세상에 전하는 정민 교수의 마음 간수법. 세상과 마음에 대한 간명한 통찰의 완결판 “일은 끝장을 보아서는 안 되고, 세력은 온전히 기대면 곤란하다. 말은 다 해서는 안 되고, 복은 끝까지 누리면 못쓴다〔事不可使盡 勢不可倚盡 言不可道盡 福不可享盡〕.”- 송나라 승상 장상영 고전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리는 인문학자 정민 교수가 현대인에게 필요한 깊은 사유와 성찰을 네 글자의 행간에 담았다. 풍부한 식견과 정치한 언어로 풀어낸 세상과 마음에 대한 통찰의 총망라! 100편의 글을 마음 간수, 공부의 요령, 발밑의 행복, 바로 보고 멀리 보자, 네 갈래로 나누었다. 한 자 한 자 곱씹다 보면 어느새 묵직한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83) 언어의 뇌과학 1. 책소개 뇌과학자 정재승, 유튜버 겨울서점 추천! 생후 7개월 아기의 언어 인식 실험부터 80세 치매 노인들의 뇌 활용 실태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언어와 뇌과학” 지식 콘서트 “어떻게 하나의 뇌에 두 언어가 공존할 수 있을까?” 이중언어, 나아가 다중언어가 이상하지 않은 시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신기하다. 사람은 어떻게 말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또 일상에서 2개 국어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뇌가 어떻게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까? 말의 생산성과 이중언어 사용에 대해 2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저명한 과학 저널에 150편 이상의 글을 기고해온 저자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집대성해 『언어의 뇌과학』을 썼다. 이 책에서 언어 사용과정에서 주의력과 학습능력, 감정, 의사결정 등과 같은 인지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83)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1. 책소개 책방 주인이 된 사회학자가 겪은 그렇지 않고 이러한 일들 사회학자 노명우가 처음으로 캠퍼스를 벗어나 전쟁터와 같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분투기. 서울 연신내의 한 골목길에 문을 연 작은 동네 서점인 니은서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보고자 한 저자의 바람이 담긴 공간이다. 니은서점으로 주 무대를 옮긴 저자는 서점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책의 생태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서점을 차려야겠다는 바람을 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고민의 시간부터 막상 차려보니 기대와 달리 차가운 현실 앞에 책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야 했던 성찰의 시간, 망하지 않으려 책 파는 기술을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81) 서양인의 조선살이 1. 책소개 구한말 조선살이에 나선 서양인들의 일상을 엿본다! 이방인들의 눈으로 그려낸 조선생활~ 『서양인의 조선살이, 1882-1910 | 구한말 한국에서 체류했던 서양인들의 일상』.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제국주의 시대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여러 저널에 연재하고 있는 로버트 네프와 명지대 교수인 정성화 교수의 저서이다. 이들은 이 책에서 1880년대부터 1930년대 말까지 한국에서 활동한 서양인들의 행적을 꾸준히 탐구하여 기록하고 있다. 당시 서양인들은 선교사로, 외교관으로, 전기기술자로, 때로는 금광이 넘쳐난다는 정보에 홀려 노다지를 꿈꾸며 미지의 땅 조선으로 흘러들었다. 이들은 정동에 서양촌을 형성하여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일구었다. 이 책에는 그들의 일상사가 그려져 있으며, 그들의 평..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