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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천 도서(20.3~21.2)

10월의 추천도서(2800)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 둘 수 있게 되었다 1. 책소개 버릴 수 없는 내 허물이 나라는 그릇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금이 가 있었는데 나는 멀쩡한 것처럼 행세했다” 절필의 시간을 벼려, 8년 만에 펴내는 안도현 신작 시집 중년을 지나며 바야흐로 귀향길에 오른 안도현 문학의 새 발걸음 ‘시인 안도현’이 돌아왔다. 안도현 시인이 신작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를 펴냈다. “절필이라는 긴 침묵 시위”(도종환)를 끝내고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지 4년, 시집으로는 『북향』(문학동네 2012)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4년간의 절필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시심(詩心)의 붓이 무뎌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깊어졌다. 세상을 늘 새롭게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과 그동안 겪어온 “인생살이의 깊이와 넓..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99) 그 일이 일어난 방 1. 책소개 “진실은 결국 스스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섬세하고 엄청난 파괴력으로 백악관에서 일어난 일들의 내막들 최초 공개! 『그 일이 일어난 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몇 번의 출간이 무산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보게 되었다. 존 볼턴은 ‘메모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으로 지내며 해당 시기에 백악관에서 일어난 일들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 책은 그 내용을 마치 드라마를 보듯 위트와 풍자를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노련함과 혜안까지 겸비한 저자의 필력은 책 곳곳에서 묻어나는 유머러스함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한다. 로널드 레이건과 아버지 부시, 그리고 아들 부시 정부에서 모두 일해 본 저자 존 볼턴은 트럼프 정부의 국가 안보 보좌..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98) 이건희 에세이-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97) 한국의 금관 1. 책소개 금관의 기원을 따라감으로 보는 진짜 우리 금관이야기 본서는 현존하는 삼국시대 금관(고구려 1점, 신라 6점, 가야 2점)을 고고학적 분석을 통하여 금관의 상징과 기원, 제작기법, 용도 등을 밝혀낸 최초의 학술서이다. 고구려와 백제는 영원불멸의 불꽃을 상징한 금관을 사용하였고 신라와 가야는 삼라만상의 왕인 용의 뿔을 형상화한 금관을 사용하여 그동안 제기되었던 신라금관의 중앙아시아 스키타이 기원설의 모순을 밝혀내고 우리나라 금관 기원의 자체 발생설을 주장한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대환 〈경력 및 이력〉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두양문화재단 이사, 문화재평론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문화재보존학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40년간 국내외 발굴현장과 유적지를 답사하며 문화재를 연구하..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796) 초역 다빈치노트 1. 책소개 “어떤 장애물도 나를 방해하지는 못한다. 깊이 몰입함으로써 모든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다.” 〈코덱스 윈저〉 건축가, 발명가, 화가...‘다재다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가 남긴 8,000장의 노트를 통해 천재적 사고의 원천을 밝힌다. “나는 성공하지 못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젊은 시절 친필 노트에 스스로를 정의한 문장이다. 우리는 흔히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보통의 인간들과는 다른 초인적 천재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그는 사생아, 무학자, 동성애자라는 불우한 환경과 편견 속에서 수많은 실패에 좌절하고 다른 사람의 재능을 질투하기도 한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를 회화, 음악, 천문학, 해부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시대의 천재로 성장하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