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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도서 (4981) 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 1. 책소개“어려운 시대일수록 단단한 기술과 새로운 길이 필요하다”막걸리 연구실 평사원에서 울산탁주 태화루의 회장까지반세기 넘게 한 길을 걸어온 김홍수 회장의 인생과 경영 이야기 한 지역의 술이 반세기 넘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 치열해지는 주류 시장, 지역 산업의 변화 속에서 한 브랜드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과 신뢰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그 술을 빚어 온 사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이 책은 울산탁주 태화루 김홍수 회장이 막걸리와 함께 걸어온 삶을 담은 자서전이다. 막걸리 연구실의 평범한 사원으로 시작해 공장장, 사장을 거쳐 회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의 삶은 언제나 막걸리와 함께했다. 즉 이 책은 울산탁주 태화루를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키..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980) 지역의 섬돌 1. 책소개 경상남도 진주에서 책과 사람을 이어 온 진주문고의 40년. 지역 서점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진주문고는 오늘도 진주 지역에 다섯 곳의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의 책 문화를 지켜 나가고 있다.물론 그 40년의 여정에 기쁨만 있지는 않았다. IMF 외환 위기의 고비, 인터넷 서점과 대형 서점의 공세를 견뎌야 했고, 독서 위기 감소라는 무겁고 우울한 시대의 흐름과도 마주해야 했다. 그때마다 진주문고를 지탱한 것은 김장하 선생님을 비롯한 시대 어른들의 호의와 “지역에는 서점이 있어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보내 준 진주 시민들의 도움이었다. 진주문고는 그 마음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섰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며 ‘지역 문화의 섬돌’ 역할을 해 왔다.진주문고의 40년은 한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979) 메모의 문화사 1. 책소개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디지털 메모까지,인간의 사유 구조를 가장 많이 닮은 원초적인 미디어메모를 통하여 인류의 문화사를 조망하는 최초의 시도쇼핑 목록, 낙서, 포스트잇, 초고, 색인 카드 등. 메모는 흔히 본격적인 글쓰기 이전의 임시 기록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저널리스트이자 커뮤니케이션학자, 미디어학자인 헥토어 하르쾨터는 메모를 인간의 사유 구조를 가장 많이 닮은 원초적 매체이자, 인류의 문화사를 이룬 핵심 미디어로 새롭게 조명한다.저자는 메모가 타인과 소통하기 위한 매체도, 기억하기 위한 도구도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메모는 망각을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모든 메모를 기억할 수 없기에 다시 생각하고, 다시 쓰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메모는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978)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1. 책소개 윌 & 에어리얼 듀런트 부부가 50여 년에 걸쳐 인류 문명사를 집대성한 대작 《문명 이야기》 시리즈를 결산하면서 얻은 통찰을 한 권에 담아낸 책. 인류가 남긴 거대한 역사를 가로지르며 지리학·생물학·심리학·도덕·종교·경제·정치·전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 문명의 흥망성쇠를 탐구하고, 역사에서 되풀이되는 사건과 현상의 총체적인 이해를 도모한다.듀런트 부부는 방대하고 심오한 학문적 내용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데 탁월했다. 1968년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1977년에는 미국 최고 민간 훈장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다.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은 저자들이 평생 이어온 역사 연구의 정수이자,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밀도 높은 지적 유산이다.시진..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977) 회고록 철학하기 1. 책소개나의 삶을 책으로 남기고 싶다면?회고록을 쓰려는 이들을 위한 철학적 자기계발서회고록 쓰기가 열풍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 가령 ‘회고록의 내용은 모두 진실일까?’, ‘과거에 대한 내 기억은 정확할까?’, ‘나의(혹은 우리 가족의) 어두운 과거를 숨김없이 드러내야 할까?’ 등 다분히 본질적이고 어려운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회고록 쓰기에 관해 제기되는 이러한 질문은 철학적이며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질문에 답하려면 회고록과 철학 모두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철학 교수이자 회고록 작가다. 회고록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철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적격자다.철학 교수가 쓴 글답게 이 책은 아주 체계적이다. 회고록의 개념, 회고록에 대한 오해 혹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