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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추천도서 (3321)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1. 책소개 초대받지 않은 문명의 침입자들 “독초인가? 약초인가? 화초인가?” “리처드 메이비는 식물학 그 자체다. 그는 열정과 흥미를 서정적으로 불러일으킨다.” - 데일리 메일(Daily Mail) “그의 언어는 정확하고 섬세하다. 우리를 자연과 갈라놓는 ‘때 낀 유리’가 아니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Scotland on Sunday) “신선하고, 익살스럽고, 정치적으로 경종을 울리며, 때때로 자조적이기도 한 그는 역사를 굽어보기도 하고 식물 요정처럼 숲으로 슬그머니 들어가기도 하며 우리에게 식물 그 자체, 즉 그들의 색깔과 빛,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 - 가디언(Guardian) 영국 왕립 문학학회 회원, 식물학의 바이블 『대영 식물 백과사전』의 저자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자연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20) 울프가 읽은 작가들 1. 책소개 2022년, 버지니아 울프 탄생 140주년 기념 울프 전집 완간(전 14권) 지금 우리가 버지니아 울프를 읽어야 하는 이유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제임스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모더니스트의 대가라 불리는 울프의 글쓰기는 낡은 세계와 결별하는 작업이었다. 울프는 문학을 통해 자기 자신과 그 시대의 광기를 돌파해나가고자 했다. 인과와 교훈 등 전통적인 서사로는 맞이할 수 없는 자신의 시대와 울프는 어떻게 대결하고 자신의 글쓰기를 만들어나갔을까. 그 대답은 울프의 전작 소설 전집 10권과 울프의 에세이와 비평집(11권~14권)인 『자기만의 방』, 『3기니』, 『울프 일기』에 이어 2022년 울프 탄생 140주년에 맞춰 발간한 『울프가 읽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