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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 도서 (1562) 천국과 지옥의 결혼 - 윌리엄 블레이크 1. 책 소개 셸리, 바이런 등과 함께 악마주의 계열이라고도 불리는 블레이크의 작품을 모았다. 블레이크는 과거의 전통과 문체에 반발하여 형식과 주제 면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인물. 영국 문학의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다. 2. 저자 소개 영국의 화가이자 시인이다. 신비와 공상으로 얽힌 화가로서 시작(詩作)과 회화를 발표했다. 블레이크는 초상화나 풍경화처럼 자연의 외관만을 복사하는 회화를 경멸했다. 또 일반으로 보는 무감동한 작품을 부정하여, 대개 이론을 벗어나서 묵상 중에 상상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그린다. 런던의 양말 공장 직공의 아들로 교육도 거의 독학으로 이루었다. 14세 때에 판화가의 제자가 되어 고찰(古刹)의 조각이나 중세의 사본을 만들어, 그것이 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25세 .. 더보기
6월의 추천 도서 (1561) 지식의 고고학(考古學) - 미셸 푸코 1. 책 소개 푸코 사유의 철학적 핵심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 푸코 개인의 사상은 물론 프랑스 철학의 이론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될 것이다. '과학적 기초'와 '사회적 실천'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중시하는 프랑스 철학의 특징이 잘 녹아있는 책이다. 2. 저자 소개 Michel Paul Foucault 기존 사회이론의 문제제기와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기한 프랑스의 사회학자. 프랑스 쁘와띠에에서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 심리학, 정신병리학 등을 공부했으며, 니체, 하이데거, 바따이유, 바슐라르, 깡길렘, 알튀세르 등의 영향을 받았다. 파리대학 반센 분교 철학교수를 거쳐 1970년 이래 꼴레주 드 프랑스 교수를 지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