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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추천도서 (1838) 가출 - 에벌린 라우 1. 책 소개 죽고 싶은 만큼 간절하게 사랑받고 싶어.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클래식」 제22권 『가출』. 캐나다의 중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도발적이고 솔직한 문체로 캐나다 문단을 깜짝 놀라게 한 시인이자 소설가 에벌린 라우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문학적인 재능을 드러냈으나, 부모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고통에 14세 때 가출을 감행해버린 한 소녀의 2년간의 일기를 들여다본다. 자기 파괴 욕구로 인해 마약중독, 매춘, 술중독, 그리고 자살 시도에 내몰린 소녀의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가 되려는 강렬한 소망을 품은 내부의 열정도 탁월하게 포착해낸다.출처 : 교보문고2. 저자 1971년 7월..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1837) 가족의 발견 - 최광현 1. 책 소개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어제까지 서로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싸우고 원수 같이 굴지만, 오늘처럼 남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서러운 날에는 또 가족만큼 나에게 위로를 주는 존재가 없다. 미워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지만 또 미운 사람들, 가족. 남이야 나에게 상처주면 미워하고 피하면 그만이지만, 그 상대가 가족이라면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문제는 자칫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전작 《가족의 두 얼굴》에서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우리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준 바 있는 최광현 교수가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발견』을 들고 돌아왔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만 왜인지 점점 나의 행복과는 멀어지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힌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