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의 추천도서(1732) 하얀성 - 오르한 파묵 1. 책 소개 오르한 파묵의 주요 주제가 집약된 대표작!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르한 파묵의 대표작 『하얀 성』. 동양과 서양이 서로 마주보는 도시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나는 왜 나인가?'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을 진지하게 탐구하고 있다. 17세기, 베네치아에 살던 젊은 학자 '나'는 나폴리로 향하던 중 타고 있던 배가 오스만 제국 함대에 잡히면서 이스탄불에서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나'를 노예로 삼은 사람은 호자라는 남자로, 놀랍게도 외모가 '나'와 아주 닮았지만 오직 '나'가 가진 학문적 지식과 그가 살던 나라에만 관심을 보인다. 모든 면에서 닮은 두 사람은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기 시작하고, 어린 시절과 아픈 과거까지 함께 나누게 되는데…. 2. 저자 저자 오르한 파묵은 1952년 터키 이스탄불의 ..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1731) 하류사회 - 미우라 아츠시 1. 책 소개 7,8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이 이루어낸 거품경제. 80년대 말까지 주가와 부동산이 연일 뛰어오르며 최고치를갱신하자 소비자들은 돈을 펑펑 써댔고, 기업들은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고만 했다. 그러다가 1990년 새해 첫날부터 닛케이지수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곧 부동산 가격도 계속 떨어졌다. 소비자들이 움츠러들기 시작하자 상품이 팔리지 않게 되고,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은 문을 닫았다. 실업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모두 한때 잘 나가는 '중류'였다. 그로부터 15년이 흘렀다. '잃어버린 10년'을 지나온 '중류'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그들은 여전히 스스로를 중류라고 생각할까? 안정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그들의 자녀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가고 있는가.. 더보기 이전 1 ··· 1464 1465 1466 1467 1468 1469 1470 ··· 23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