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의 추천도서(1760) 허삼관 매혈기 - 위화 1. 책 소개 설령 목숨을 파는 거라 해도 난 피를 팔아야 합니다!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을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낸 중국 작가, 위화 장편소설. 한평생 피를 팔아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낸 속 깊은 아버지 허삼관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삶의 고단함과 슬픔을 능청스럽게 껴안는 익살과 해학 그리고 그 뒤에 자리한 인간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을 만날 수 있다. 성안의 생사공장에서 누에고치 대주는 일을 하는 노동자 허삼관. 그의 삼촌들이 사는 마을에서는 피를 안 팔아본 남자는 여자를 얻을 수 없다. 결혼의 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인데 피를 팔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허삼관은 그 마을 사람인 근룡이와 방씨를 따라 피를 팔러 성안의 병원으로 간다. 피를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1759) 혁명의 러시아 - 올랜도 파이지스 1. 책 소개 혁명과 공산주의, 그리고 러시아와 소련의 100년!혁명의 관점으로 읽는 러시아 근현대사이자 소련의 역사 『혁명의 러시아 1891~1991』. 러시아 현대사의 권위자인 런던대학교 버벡 칼리지의 올랜도 파이지스 교수가 평범한 시민이 러시아 혁명에 관해 접근할 수 있는, 이론적 접근 보다는 사건의 전개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책을 펴내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제정 러시아 말기에서부터 소비에트 연방의 몰락까지 러시아 혁명을 100년 동안 장기 지속된 하나의 사이클로 서술한다. 러시아 혁명을 다룬 대부분의 책들이 혁명이 일어난 1917년 전후의 짧은 시기의 사정에만 초점을 맞추지만 저자는 혁명의 기원에서부터 독재, 그리고 소련 몰락에 이르는 비극적인 과정의 전모.. 더보기 이전 1 ··· 1450 1451 1452 1453 1454 1455 1456 ··· 23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