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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2075) 가끔 난 행복해 - 옌스 크리스티안 그뢴달 1. 책 소개 “생이 끝나면, 살면서 일어난 일들은 수수께끼가 되어 버려.” 차가운 얼음 덩어리처럼 외롭고 천천히 녹아 버리는 삶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의 이유에 대해 묻지만 정적만이 남는 세계 사랑과 죽음에 대한 아리고 처절한 감정을 전하는 작품현재 북유럽에서 가장 비중 있는 순문학 중견 작가 옌스 크리스티안 그뢴달의 아름다운 작품 『가끔 난 행복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의 작가 그뢴달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다. 덴마크 영화 아카데미의 영화감독으로 일하다 1985년 문단에 데뷔한 이후 스무 편이 넘는 장, 단편과 에세이를 써 독자의 저변을 넓혀 온 그는 현재 영미권에도 활발히 소개되고 있다. 1998년 『루카』로 덴마크 황금 월계관 상을 수상했고, 2006년 『변한 빛』으로..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074) 고양이 다이어리 북 - 이용한 1. 책 소개“나는 고양이 없지만, 고양이 다이어리 북은 있어!” 내 일상에 귀여운 고양이가 가득~매일 쓰는 다이어리에 고양이가 가득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쁠 땐 발랄한 고양이들의 모습에 더 즐겁고, 힘들 때도 여유롭고 당당한 고양이 덕분에 기운이 날 텐데요.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나오는 고양이들이 가득한 고양이 다이어리 북이 나왔습니다. 『어쩌지, 고양이라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당신에게 고양이』의 고양이 작가 이용한이 11년 동안 찍고 모은 고양이 사진 중에서도 계절감이 뚜렷하고, 귀여운 사진만을 골랐습니다. 고양이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먼슬리, 위클리, 프리노트의 디자인이 각 장마다 달라요. 1월에는 눈이 내리고, 4월에는 꽃이 핍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매일에 지치지 말고, 『고양이 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