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의 추천도서 (4588) 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1. 책소개 공포와 탄압으로 권력을 지키려는 자의 비참한 최후독재정권과 민주주의에 관한 가장 날카로운 보고서권위주의를 무너뜨릴 정치적 도구에 관한 치열한 통찰 “독재에 관한 올바른 이해가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김만권(정치철학자), 해제2025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산하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V-dem)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을 ‘독재화 진행 국가(Autocratization Country)’로 평가했다. 특히 한국은 올해 들어 ‘자유민주주의’ 지위가 박탈되며, ‘선거민주주의’ 나라로 분류되었다. 연구소가 정의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시민적 자유 보호, 법 앞의 평등, 행정부에 대한 사법·입법적 통제”가 보장되는 국가이다.냉전 이..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4587) 디어 올리버 1. 책소개 세상이 하찮게 여기는 연약한 존재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의사이자 신경학자, 전 세계가 사랑한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 그가 남긴 마지막 편지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된 지금 우리 앞에 도착했다. 편지의 수신인은 반평생을 사시이자 입체맹으로 살다가 마흔여덟 살에 처음 세상을 입체로 보게 된 신경생물학자 수전 배리다. 수전이 자신의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글로 써서 보내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필담은 올리버가 눈을 감기 직전까지 이어졌다.그런데 수전의 첫 편지에 올리버가 응답하며 둘의 우정이 싹튼 그해 겨울, 올리버는 안구 흑색종을 진단받고 시력을 잃기 시작한다. 한 사람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눈 뜨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익숙하던..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408 다음